롱비치 통합교육구의 Robert E. Lee 초등학교 이름 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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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 통합교육구의 Robert E. Lee 초등학교 이름 사라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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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20일에 열린 롱비치 통합교육구의 Robert E. Lee초등학교의 학교위원회 회의에서 학교의 이름을 변경하자는 주장이 나왔다. 이미 롱비치 주민들과 시민활동가들이 학교의 이름을 바꿀것을 요청하고 있으며, 6 27일부터는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문제의 학교 이름인 로버트 리 (Robert E. Lee)는 과거 남북전쟁 당시 버지니아 군대를 지휘한 남부군의 유명한 장군으로 교회에서 주민들을 총살한찰스턴 대학살’ (The Charleston Massaα-e)을 주도한 인물이다.

 

 죽기 직전까지 버지니아에서 많은 노예를 소유하고 있던 인물이 초등학교의 이름으로 사용되는것은 문제가 있

다는 것이다. Robert Lee 초등학교가 그의 이름을 붙인 이유는 그 당시에는 로버트 리 장군이멕시코와 미국 전

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끈 전쟁영웅이었기 때문이다

 

LA도시정책 위원회 위원장은 찰스턴 대학살과 노예제도를 끝까지 지지한 로버트 리 장군의 이름을불인학교의

이름을 바꾸는 것은 시급한 문제이며 학교측은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민활동가들의 온라

인 캠페인은 21일 현재 192명이 서명을 했으며 www.change.org 에서 참여 가능하다.

 

 

Vol.31-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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