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PACE [어바인 학부모들 미국교사에게 한국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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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PACE [어바인 학부모들 미국교사에게 한국을 가르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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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의 중학교들은 6, 7,8학년 교과과정에 일본, 중국, 한국사를 포함한 동아시아 역사가 포함되어 있다. 일본 역사와 중국 역사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본국의 역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있지만 현재 한국 역사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이 없어서 수업시간에 거의 다루어지지 않고 있다.

 

한국인의 거주비율이 높은 어바인 지역에서는 한국사 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한 어바인 한인학부모회가 중심 되어 주정부에 건의를 하고 각 기관에 협조를 구하여 어바인 교육구 교사들에게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어바인 교육구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역사와 문화를 가르치는 PACE(Program to Advance Cultural Education) 프로그램은 캘스테이트 풀러튼 (Cal State University Fullerton)과 어바인통합교육구(Irvine Unified School District; IUSD), 어바인 공립학교재단(Irvine Public School Foundation;IPSF) 그리고 어바인 한인학부모연합회 (Irvine Korean Parents Association; IKPA)가 손을 잡고 해마다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강의를 맡은 CalState Fullerton(Fullerton International Resources for Students and Teacher)에서는 해마다 프로그램을 심도 있게 보완 발전시키고, Irvine Unified School District 에서는 각 학교 교사들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이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있으며 Irvine Public School Foundation에서는 교육장소 제공과 프로그램 편성 및 전체 진행을 돕고 있다.

 

IKPA에서는 교육내용과 방침을 알려주고 프로그램 비용을 전액 지원하며, 교육일정 동안 필요한 자료와 전통악기 및 예술품 등을 대여 및 전시한다. 또한, 교사와의 대화 시간에 어바인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커뮤니케이션올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 8년 동안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160명의 교사들은 각 학급 학생들에게 한국인이 쓴 책을 읽히거나 한국문화에 대하여 가르치고 있다. 교육을 받고 난 후 교사들은 한국에 대해 많이 알게 되어감사하고, 한국을 방문해보고 싶다는 등의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7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Lakeside Middle school Performing Art Center에서 제9 2015 PACE KOREA가 열린다. 6개의 초등학교와 5개의 중학교 그리고 3개의 고등학교 에서 ELD, 영어음악, 미술 등의 과목을 담당한 23명의 교사들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한국의 고대역사부터 이민사를 비롯한 역사교육과 한국음식 체험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Vol.31-201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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