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들, 대학과 직업 선택을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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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들, 대학과 직업 선택을 위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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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 30일에 발표된 한 설문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대다수의 고등학생들이 대학진학과 직업선택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비영리 단체인 Youth Truth가 미 전역 31개 주의 260개 학교에 재학중인 인종과 사회경제적 배경이 다양한 11학년과 12학년 학생 165,000명을 대상으로 2010~11학기 년도부터 2014-15년까지 4년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고등학생들의 87퍼센트가 대학진학을 원하며 졸업 후 전공을 살린 직종에 종사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그러나, 상당수의 학생들이 자신의 고등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이 대학진학이나 전문 직업을 가질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키워주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56퍼센트의 학생들이 자신의 고등학교로부터 대학진학에 관한 도움을 받았다고 하였고, 그 중 46퍼센트만이 자신의 고등학교가 능력에 맞는 직업이나 대학을 찾는데 실질적 도움을 주었다고 응답하였다. 이 중 고등학교에서 어떠한 형태의 대학/직업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받았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2퍼센트가 SAT/ACT와 같은 대학 입학시험 준비, 36퍼센트가 직업상담, 34퍼센트가 대학입학 조건에 관한 상담, 32퍼센트가 대학 지원에 관한 상담, 23퍼센트가 대학등록금 및 학자금에 관한 상담을 받았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기관인 YouthTruth 2008년에 Center for Effective Philanthropy the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학생들의 입장에서 더 나은 학교를 만들도록 개혁을 추구하자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YouthTruth의 이번 설문조사의 목적은 현재 고등학교에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학교 스스로가 평가를 해보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학교는 여러 가지 상담서비스, 직업훈련이나 대학 준비 서비스를 늘려서 더 많은 학생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Vol.33-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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