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의 학교 음식 조달 체계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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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통합교육구의 학교 음식 조달 체계 문제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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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통합교육구의 내부 감사팀은 교육구 내의 학교에서 판매되는 아침 및 점심 식사를 공급하는 '음식 조달 체계'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발표하였다. 음식을 제공하는 시스템의 관리와 그에 따른 재정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데다 윤리적 문제위까지도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LA 통합교육구의 음식 조달 체계는 5년 전에 개선을 한 바 있지만, 그 후 마음대로 음식 가격을 높이고, 재고를 늘리며, 무분별하게 메뉴를 개발함으로써 컴퓨터 시스템과 실제 음식 주문 내용이 맞지 않았다고 한다. LA 교육감 라몬 코티네스는 내부 감사팀이 발표한 '음식 조달 체계'의 문제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이미 시스템의 관리와 감독을 강화하기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현재 LA 통합교육구는 몇 개의 중간 식품업체를 통하여 각 학교에 음식을 조달하고 있는데, 음식 가격 책정이나 새로운 메뉴 추가 등을 교육구를 통하지 않고 중간 식품업체가 직접 결정해왔기 때문에 재정 관리나 윤리적 문제점이 생긴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LA 통합교육구와 연계된 대표적인 식품업체는 Tyson Foods, Jennie-O Turkey Store Sales, Goldstar Foods, Five Star Gourmet Foods, Driftwood Dairy, Don Lee Farms이며 LA 통합교육구는 올해 계약이 만료되는 업체들을 대체할 새로운 업체들을 물색하고 있는 중이다.

 

Vol.33-2015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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