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 청소년 보호감호소의 도서관 사서 ‘사랑 받는 사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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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청소년 보호감호소의 도서관 사서 ‘사랑 받는 사서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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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청소년 보호감호소의 도서관 사서사랑 받는 사서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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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청소년 보호감호소 도서관의 사서인 Sylvia Cieply <사진: OC 교육부>

 

오렌지 카운티 청소년 보호감호소(Orange County Juvenile Hall: 위법행위를 한 청소년들을 교육시키는 곳)의 도서관 사서인 실비아 시플리(Sylvia Cieply)가 전국 도서관협회(American Library Association)에서 수여하는사랑 받는 도서관 사서상’(I Love My Librarian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전국 도서관협회가 매년 전국의 도서관 사서 10인을 선정하여 5,000달러의 상금과 함께 수여하는 상으로 캘리포니아에서는 실비아 시플리가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그녀를 제외한 다른 9명의 수상자는 모두 공립 도서관이나 초중고 및 대학교 도서관 사서들이다.

 

실비아 시플리는 5년간 OC 청소년 보호감호소의 Otto A. Fischer 도서관에서 일해왔다. OC 청소년 보호감호소는 12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이 범죄를 저질렀거나 폭력조직에 가담한 이유 등으로 보내지는 곳이다.

 

실비아 시플리는 보호감호소에 들어온 청소년들에게 그들과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의 자서전을 많이 추천해 주고, 책을 쓴 저자들을 초빙하거나, 도서관에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도서관을 단지 책을 빌리거나 읽는 장소만이 아닌 교정교육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다. 그녀는 상금의 대부분을 도서관에 다시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Vol.50-20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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