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공용 화장실-학생들과 시위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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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공용 화장실-학생들과 시위대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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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남쪽 샌티에듀케이션 콤플렉스에서 일부 학생들과 시위대들이 최근 교내에 개방한 남녀 공용 화장실 설치 문제로 서로 충돌하여 보안 요청이 강화되었다고 데일리 뉴스가 보도했다

 

이에 대해 샌티에듀케이션 콤플렉스 교장인 마틴고메즈는우리는 추가 경찰 인력을 배치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파워포인트로 상황을 설명하고 있고 긍정적인 행동을 하도록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또한 상담 전문가들이 상담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학교는 LA 통합 교육구 역사상 최초로 성 소수자를 위한 남녀 공용 화장실을 개방하였으며 이는 교내에서 성 소수자인 일부 학생들이 화장실 사용의 불편함을 호소하며 수백 명의 학생들의 서명을 받아 청원한 것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학교 측은 트렌스젠더 학생들을 성별이 구분된 화장실에서 받는 괴롭힘이나 왕따 현상으로부터 보호하고 그들이 편안하게 화장실을 사용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남녀 공용 화장실을 설치한다고 밝혀 왔다.

 

 

이에 대해 학부모, 일반인, 일부 학생들은 남녀 화장실 공동 사용으로 인한 범죄의 증가를 우려하여 이를 반대해 왔으며 양측의 갈등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 그러나 교육구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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