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학 입학 지원서에 전과 기록 삭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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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 입학 지원서에 전과 기록 삭제 추진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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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관계자는전과자라고 해도 대학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두 번째 기회를 줘야 한다대학 지원 때 전과 여부를 묻는 것은 또 다른 차별이라고 밝혔다.

 

존 킹 연방 교육부 장관은 9 UCLA를 방문해 진 블락 UCLA 총장, 에릭 가세티 LA 시장 등과 라운드테이블 토론회를 갖고 이 같은 연방 정부의 방침을 설명했다.

연방 교육부는 지난 9, 700만 명으로 추정되는 전과 기록을 가진 예비 신입생들이 입학 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대학들이 범죄 기록을 묻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하며, 좀 더 열린 시각으로 지원자의 범죄 기록을 대체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개인이 고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B. 킹 주니어 연방 교육부 장관은한때 전과를 가졌다 하더라도 국가에 헌신할 수 있는 인재가 되도록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하며그들의 숨은 잠재력이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쓰일 수 있는 생산적인 삶으로 만들어질 수 있도록 고등교육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연방 법무부 장관인 로레타 E. 린치도그림자 밖으로 나와 밝은 미래의 길로 들어설 수 있도록 시민들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하는 교육부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UC 대학 총괄 총장인 자넷 나폴리타노도교육부의틀을 벗어난(Beyond the Box) 시도'를 지지한다.  "캠퍼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는 범죄자들에게 낙인을 찍는 것 외에도 얼마든지 있을 것”, “UC 대학들은 지원자들에게 범죄 기록을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며 교육부를 지지했다

 

교육부는 전과 기록 문항 삭제 요구의 근거에 대해, 개인 기록 조회의 소지가 있고 인권 침해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대학내 범죄는 전과 이력과 비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교육부는 캠퍼스의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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