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뉴스

방글라데시 테러범들 대부분 중산층 가정 출신

관리자 0 168 2016.11.07 22:25

부유층 자녀들이 급진주의에 더 빠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 발표

미 대학생 3명도 방글라데시 테러로 숨져

 

지난 1일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 소재홀리 아티산 베이커리에서 일어났던 테러사건을 일으킨 테러범들은 대부분 중, 상류층의 자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LA 타임즈 보도에 따르면 신원이 확인된 테러범 미르 사메흐 무바시르는 외국계 기업 이사이 아버지를 두었고, 방글라데시 명문 사립학교인 스콜라스티카 스쿨에 다녔다. 방글라데시 집권당아와미 연맹의 다카지부의 간부이며 전 방글라데시 올림픽위원회 사무부총장의 아들 로한 이브네 임티아즈도 테러에 가담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글라데시 유력인사 부모를 두고, 엘리트 교육을 받은 가담자 대부분은 적어도 4~5개월 전 집을 나와 실종되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자발적으로 IS 조직원으로 가담한 것으로 보이며 IS는 테러 직후 배후를 자처하며 테러범의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CNN방송은 4일 최근 영국 런던 퀸 메리 대학의 연구를 인용해 가난하고 미래가 불투명한 젊은이들보다 오히려 부유층 출신의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은 젊은이들이 급진 사상에 빠질 수 있음을 경고했다. 이는 지난해 오바마 정부가 가난하고 미래가 불안정한 젊은이들이 극단 수니파 무장조직인이슬람 국가(IS)”에 가입한다고 경고한 것과는 정반대의 결과여서 놀라움을 주고 있다.

 

과학자 지샨 울-하산 우스마니가 진행했던 연구에서도 IS 조직원들은 교육수준이 높은 중, 상류층 가정 출신이 많았으며 급진사상에 빠지기 전에는 특별한 종교에 심취 하지도 않았고 모범적이고 평범한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었다는 공통점이 있다는 결론을 내린바 있다.

 

 

한편, 방글라데시 다카 테러로 인해 안타까운 희생을 당한 사람은 모두 22명이며 이중에는 에모리 대학 옥스포드 칼리지 재학생인 아빈타 카비르와 같은 대학을 올해 졸업하고 에모리 경영 대학원 진학을 앞두고 있던 파라즈 호세인, UC 버클리 대학 재학생인 타리쉬 제인 등 미국 학생 3명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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