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 표" 대선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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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 표" 대선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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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교 자원봉사 학생들 (사진; 민족학교 제공) 

  

58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한 표 행사를 원하는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 24일 유권자 등록 마감 당일 캘리포니아 전역에는 기록적인 수의 유권자 등록 용지가 접수되었으며,각 카운티 선거국은 선거일까지 견본투표용지와 우편투표 자료를 발송하는데 일부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민족학교의 김용호 디지탈 디렉터는 "2016 6월 경선 때도 높은 등록률 때문에 일부 유권자들이 선거일이 지나도록 우편투표용지를 받지 못한 사례가 있다"며 마감일에 임박하여 등록한 유권자들에게 "플랜 B"를 생각해 둘 것을 조언했다.

 

유권자 등록 후 자료를 못 받거나 늦게 받는 유권자는 먼저 1) 선거일 전까지만 우편투표 용지를 받으면 이를 11 8일 선거일 중으로 발송해서 투표를 할 수 있고, 2) 견본투표용지(Sample Ballot)만 받았을 경우,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있으며, 3) 등록은 했는데 아무것도 받지 못했어도 같은 카운티 내 아무 투표소나 찾아가서 "임시 투표"(Provisional)를 할 수 있다. 임시 투표를 하면 선거국이 이후 밀린 유권자 등록 정보를 취합하면서 등록 여부를 확인 후 최종 공식 결과에 집계된다.

 

한편 각 카운티 선거국은 우편투표 및 조기투표 중간 집계치를 발표했다. 민족학교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의 44,235명 한인 영구우편투표자의 28% 12,351명의 투표 용지가 11 1일까지 접수된 것으로 밝혀져, 카운티 전체 투표율인 24% (영구우편투표자 2,164,505명 중 528,068 명이 투표)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다.

오렌지 카운티는 한인 영구우편투표자 20,535명 중 36% 7,446명이 투표를 마쳐, 카운티 전체 투표율인 36%와 같은 투표율을 보였다. (민족학교 웹사이트 krcla.org/ko/post/763 참조)

 

민족학교는 9 5일부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화와 가가호호 방문 및 대학 캠퍼스 홍보를 통해 캘리포니아 주 전역 131,575명의 한인 및 아태계 유권자들에게 184,821건의 전화 또는 방문 홍보 활동을 펼쳤다. 민족학교의 백기석 캠페인 매니저는이메일과 페이스북 등 최첨단 커뮤니케이션이 일반화된 오늘날에도 유권자들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이 직접 연락하고 만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등학생, 대학생/청년, 중년, 연장자를 포괄하는 60명의 자원봉사자들은 투표 독려를 통해 사회변화를 주문하면서 자신의 삶도 바꿔나가고 있다. 민족학교 고등학생 시민참여 프로그램의 자원봉사자인 최혜원 학생(14, 로스앤젤레스)나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수 많은 사람들에게 말하고 전화를 걸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말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고 더 성숙해졌다. 또 일찍부터 선거 절차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민족학교는 선거일 당일에도 선거 문의 및 상담을 제공한다.

♣ 문의 323-937-3718 #1 (메인), 323-680-5709 (전용 라인), kr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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