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C 기숙사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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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기숙사에서 집단 식중독 발생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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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http://losangeles.cbslocal.com


 

최근 몇 주동안 USC 기숙사에서는 식중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발견되어 이에 감염된 학생이 점점 늘자 대학측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고 데일리뉴스가 4일 보도했다.

 

이번에 USC 기숙사에서 발견된 것은 노르 바이러스로서 이는 식중독을 유발시키고 전염성이 높아 악명높은 바이러스 중 하나이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구토,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보통 이틀동안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첫번째 식중독 증세를 보인 학생이 보고된 이후 일주일동안 무려 100여명의 학생들이 구토, 설사, 경련, 발열, 근육통 등의 증세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측은 학생들로부터 증세가 가라않을 때까지 적어도 하루 동안은 강의실에 가지 말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기숙사에 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자 학생 건강 센터에서는 전교생들에게 보건과 관련된 통지문을 보내 학생들이 개인적으로 위생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생 건강 센터에서는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과일이나 야채는 잘 씻어 먹으며, 컴퓨터 키보드나 휴대폰 등 타인으로부터 감염되기 쉬운 매체를 이용할 때 조심할 것, 다른 사람과 음식을 공유하지 말 것, 그리고 옷을 자주 세탁해서 입을 것 등의 권고사항들을 알려주며 학생들을 독려하고 있다.

 

대학본부측도 감염증세를 보이는 학생들이 대학측에 보고할 경우 과제와 시험 일정을 조정해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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