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CSU 6년만에 등록금 인상 고려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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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9 08:32
학생들이 2016년 9월 2일 샌디에고 주립대학에서 수업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출처 : KPBS)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인UC와 칼 스테이트 계열 대학들(CSU)이 6년만에 수업료 인상을 고려하고 있다고 KPBS가 15일 보도했다.
대학측은 해마다 기록적인 신입생들의 등록율로 인하여 총 10개의 UC 캠퍼스와 칼 스테이트 23개 학교 캠퍼스에 더 많은 교수진을 충원하고 미국 최대 공립 대학 시스템에 걸맞게 수준높은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강의실, 실험실, 기숙사 등 학교 기반시설 등에 더 투자할 자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며 등록금 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수업료 인상 수준은 연간 UC 280달러, 칼스테이트 계열 270달러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한 논의를 하기 위해 칼 스테이트 이사회가 지난 화요일, 캘리포니아주 롱비치 CSU 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이번 이사회는 등록금 인상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내년도 주 정부 예산 요구에 반영하기 위해 등록금 인상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Vol.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