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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셸 리 전 교육감, 트럼프 행정부 교육부 장관 유력 후보

관리자 0 543 2016.12.01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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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 개혁의 상징으로 평가됐던 미셸 리 전 워싱턴 DC 교육감이 도널드 트럼프 새 행정부의 교육부 장관직 후보들 중 한 명으로 물망에 올랐다.

 

19 LA 타임즈의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행정부의 교육부 장관 후보로 거론되는 3명의 후보 중, 미셸 리 전 교육감이 가장 유력한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셸 리 전 교육감은 워싱턴 DC 교육감으로 재직할 당시, 최악의 교육 환경으로 꼽히는 수도 워싱턴 DC 교육구에 교사 평가제를 도입하여 수준 미달평가를 받은 무능한 교사를 해고하는 한편, 교육 성과가 탁월한 우수 교사에게는 파격적인 보상 정책을 적용하여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최저 수준이었던 워싱턴 DC의 학력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려 교육계와 많은 학부모들의 지지를 받았던 인물이다. 그 결과 700명이 넘는 불량 교사들이 해고되고 실적이 저조한 학교들이 폐교 조치되었으며 100명에 가까운 교장이 교체되기도 했다. 당시 정치계에서는 미국의 정치도 리 교육감에게 배워야 한다.”는 말이 나왔을 정도로 리 교육감은 혁신과 개혁의 아이콘이었다. 그가 채택했던 교사 평가제는 이후 전국 38개 주에서 채택되기도 했다.

 

그러나 교사 평가제에 강하게 반대하는 교원노조 때문에 에이드리언 펜티 워싱턴 DC 시장이 2010년 재선에 실패하면서 동시에 리 교육감도 취임 3년만에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퇴임 후 리 전 교육감은 스튜던트 퍼스트(StudentsFirst)’를 설립해서 그동안 자신이 추진해왔던 교사 평가제, 역량에 따른 성과급 지급, 수준 미달 학교 폐교 조치 등을 위한 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동안 트럼프 측이 주장해 왔던 교육부 역할 축소 및 커먼코어(Common Core, 공통 교과 교육과정)’ 폐지 공약과는 달리, 리 전 교육감은 민주당 소속으로 커먼코어의 강력한 지지자이기 때문에 이들의 정책간 이견을 어떻게 조율할지가 관건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Vol.96 -1125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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