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통합교육구, 개학일 늦추기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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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통합교육구, 개학일 늦추기 없던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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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개학일 기존대로

-당초대로 8월 중순에 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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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통합교육구(LAUSD)가 학교들의 가을 학기 개학일을 늦추기로 한 개정안을 다시 번복해 기존대로 8월 중순에 개학하기로 했다.

 

14일 NBC4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가을학기를 3주 앞당기기 위해 여름방학을 3주 앞당기는 제도를 실시하면서 그동안 8월 중순으로 개학이 앞당겨졌었는데 무더운 날씨에 개학을 하는 데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만이 고조되자 LA 교육위원회는 지난 9월 2017-2018년도에는 노동절의 2주전, 2018-2019년도는 노동절의 1주 전을 학교 개학일로 정하기로 한 투표에서 5대 2로 통과되어 순차적으로 개학일을 늦춰 8월 말 노동절 연휴 이후로 개학일을 늦추기로 한 개정안을 심의, 승인했었다.

 

그러나 지난 13일 열린 교육위원회에서는 입장이 바뀌어 현지와 같이 8월 중순에 가을학기 개학을 하는 일정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하는 방안을 통과시켜 학부모와 학생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대해 스칸 슈멀슨 교육구 이사는 “공립학교의 개학일이 늦춰지면 교육구내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차터스쿨로 대거 전학시킬 수 있다는 우려감에 교육위원회에서 돌연 결정사항을 바꾸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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