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모니카 고등학교, 노로바이러스 의심 학생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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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고등학교, 노로바이러스 의심 학생 사망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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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모니카 고등학교 전경(출처 : LA 타임즈 


 

 

LA 타임즈는, 산타 모니카 고등학교 18세 학생의 사망원인을 LA 카운티 공중 보건국(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조사하고 있다고 지난 14일 보도했다.

 

지난 11일 이 학교 12학년 학생인 18세 캘리 카노 학생이 사망했다

그녀는 작년 10월에 사망한 2학년 학생 버네이 젤크스(15)에 이어 이번 학년도에 사망한 두 번째 학생으로 기록됐다.

LA 카운티 검시관 대변인인 크레이그 하비는 아직 학생의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고 밝혔다.

 

켈리의 어머니, 샌드라 카노는 딸이 지난 2~3일경에 병에 걸렸으며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이 있었지만 그 이외의 특별한 증세는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다가 지난 토요일인 11일 켈리는 호흡을 멈췄고, 인공 호흡 등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호송됐지만 끝내 사망하고 말았다.

 

켈리의 어머니는 의사들이 딸의 사망 원인으로 노로 바이러스를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지만 정확한 검사 결과를 얻으려면 6개월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말을 했다.” 전했다.

 

켈리의 어머니는 켈리는 학교 수영팀과 합창단에서 활동하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아이였다며 비통해 했다.

 

산타모니카-말리부 통합 교육구 대변인 게일 핀스커는 두 학생의 사망 원인 사이에 서로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아직 없으며, 특히 노로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산타 모니카 고등학교 학생들은 이번 사건과 관련하여 이번 주에 학교 도서관에서 카운셀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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