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구들, 주정부 지원으로 교사 주택 건설

교육뉴스

belt-mguy-hp.png

교육구들, 주정부 지원으로 교사 주택 건설

관리자 0

00f7c804a12d64ca82da90cbcaa72fc8_1490743325_15.jpg
 LA 지역 교사들을 위해 지어져 2015년에 완공된 세이지 팍 아파트 전경(출처 : LA 타임즈) 

 

가주 교육부는 베이 지역 의원들의 입법안에 따라 교사들을 위한 주택 건설을 위해 1억 달러의 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17일자 LA 타임즈에 따르면, 가주 민주당 토니 써몬드 하원의원은 주정부의 주택 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해 자격을 갖춘 유능한 교사들을 유치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으며 더불어 이들의 이직을 막는 것 역시 어려워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이 지역이나 로스엔젤레스 등 주택 가격이 높은 지역의 교육구에서는 실제로 교사들의 이직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이것은 높은 주택 임대 비용이나 구입 비용 때문이라고 써몬드 의원은 말한다.  

 

교육구는 이 법안 덕분에 주정부로부터 교사 주택 건설을 위한 기금을 지원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로스엔젤레스와 산타 클라라 카운티에서는 이미 교육구가 후원하는 교사 주택이 완공되었고 샌프란시스코도 교사 주택 건설을 고려 중이다.

 

그러나 교육구 관할 캠퍼스 내 부지에 교사들을 위해 지은 아파트들의 경우 연방정부의 규제에 따라 소득수준 상한선을 제한함으로써 교사들보다는 급식 조리사, 스쿨버스 운전사, 경비원, 특수 교육 담당자 등 저소득층 교육구 직원들이 대부분 입주하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 교사들의 불만이 늘고 있다.

 

 

최근 완공된 LA 할리우드 지역 교사 아파트의 경우 연방정부 지원금이 사용된 아파트에 거주하려면 1인당 연소득이 3 4 860달러 이하여야 하는데 LA 통합 교육구 신규 교사들의 연봉은 약 5 3백달러 수준이기 때문에 도리어 교사들은 교사 아파트에 입주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vol.112

, ,

0 Comments
belt-mguy-hp.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