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중독과 도파민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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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중독과 도파민 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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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하게 하루 종일 업무를 처리하다보면 다른사람이 좀 대신 해 줬으면 좋겠는 어려운 일들도 처리해야 하고, 머리가 터질정도의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이럴때면 달달한 커피한잔과 쿠키를 찾게 되거나 잠시 너무 예쁜 강아지와 아기들의 동영상을 보며 웃은 후 원래의 할 일로 돌아가곤 한다.


이렇게 중간 중간 작은 즐거움이 더 해질 때 스트레스가 사라지는 것은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되어 즐거움에 대한 신호를 전달해 행복함을 느끼게 한다. 도파민은 뇌에서 동기, 보상, 쾌락 등을 위한 시스템에 관여한다.


예를 들면 SNS에서 맛있는 음식이나 예쁜 여자(남자)의 사진을 봐도 뇌에서 도파민이 분비된다. 코카인 같은 약물들도 도파민을 평소에 비해 10배 이상 많이 분비시킨다고 한다. 이처럼 강렬한 도파민에 휩싸인 뇌는 점차 거기에 적응해 같은 자극이 주어졌을 때 점점 더 적은 도파민을 분비할 수밖에 없다.


코카인 중독자가 같은 수준의 쾌락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약물을 요구하는 까닭이다. 그 폐해는 SNS나 온라인 게임 같은 행위 중독자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된다. 끊임없이 도파민의 포화상태에 빠지게 되면, 우리의 뇌는 거기에 점점 적응할 수밖에 없다.


최근에 실리콘밸리에서 ‘도파민 단식(dopamine fasting)’이 유행하고 있다. 강렬한 도파민에 휩싸인 뇌는 점차 거기에 적응해 같은 자극이 주어졌을 때 점점 더 적은 도파민을 분비할 수밖에 없다. 코카인 중독자가 같은 수준의 쾌락을 느끼기 위해 더 많은 약물을 요구하는 까닭이다. 그 폐해는 SNS나 온라인 게임 같은 행위 중독자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된다. 끊임없이 도파민의 포화상태에 빠지게 되면, 우리의 뇌는 거기에 점점 적응할 수밖에 없다는데 착안한 것이다. 코로나 사태로 일년이 넘는 기간을 집안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인터넷 세상이 주는 달콤한 즐거움은 너무나 간절하다. 처음에는 무료함이나 스트레스를 피하여 순간적인 위안을 얻기 위해서 시작한것이 어느사이 자기도 모르게 더 깊이 빠져들게 된다.


그러는 사이 행복과 만족을 느끼는 도파민이 과다 분비되면 뇌의 전두엽을 자극하고, 자극이 계속되면 충동을 자제하는 전두엽의 기능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로 인하여 이성적이고 합리적 판단과 결정이 어렵고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게 된다.


처음엔 잠시으 즐거움을 위해 사용하던것이 남용이 되고 중독으로 이어져 합리적 판단과 결정이 어렵고 추동적인 성향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공부에 집중하지도 못하고, 하고 싶지도 않고, 할 수 없게 되어버린다. 이렇게 고착된 습관 회로는 어지간한 의지로는 꿈쩍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인터넷중독의 해결을 위해서는 개인적인 노력과 가족의 노력이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


1. 개인적인 노력


잠시의 휴식이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시작한 개임이 언제부턴가 뺏기고 싶지 않은 즐거움과 성취감의 삶의 주인의 자리에 앉아 버린다. 우선 자신이 게임에 중독되어 있다는 것을 빨리 인식하고 여기서 벗어나겠다는 결심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만두어야 겠다는 각오로 게임을 삭제했다가도 다시설치하기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 다시 시작하게 되더라도 다시 삭제하는 지속적 다짐 필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과감히 포기할 용기가 필요하다. 만일 일정시간만 게임을 하기로 했다면 가족에게 결심을 발표하고 약속을 정한 후 그것을 지켜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컴퓨터 제어권을가족에게 넘겨주는 결심과 노력이 뒤따라야한다.


가상세계에서 그동한 그축해 온 순위등의 성과 혹은 지위가 자신의 실력으로 느껴지기 때문에 내려 놓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그것은 모두 허상이요 현실에서의 지위와 아무 관계가 없음을 인식해야한다.


현실에서 적성에 맞는 관심거리와 취미에 맞는 활동을 찾아 이루어 간다면 현실세계에서의 성취가 훨씬 재미가 더 있고 보람된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2. 부모/가족의 역할


무엇보다 우선 부모가 컴퓨터에 관심 갖는것이 필요하다. 세상이 스마트기기 없이는 운영되기 어렵게 변해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계속 진화되는 세상에 발맞춰 새로운 세대를 살아가는 자녀와도 공감할 수 있기 위해서는 그들의 세상에 대해 알아가는 노력이 필수다. 또 한 게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하다. 게임도 모두 다 같은 게임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종류에 따라 중독성이 강한 것과 그룹에서 만나 겨루는 게임등이 있는데 이들은 게임을 하다가 중간에 그만두고 싶어도 본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다르게 한번 시작하면 중도에 멈추기 어렵려운 경우도 많다.


그리고 아이가 컴퓨터로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그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어느 게임을 하고 있는지 종류와 아이의 레벨 게임의 내용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관심이 필요하다. 한번 시작하면 무조건 1시간 30분은 진행되는 게임이데 그것을 모르고 딱 한시간만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할 약속으로 부모와의 갈등의 소지가 생긴다.


오히려 1시간 30분 하겠다는 현실적인 시간을 주던지, 혹은 시작하지 않도록 해야하는 것이 맞다. 그리고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하이킹, 운동, 영화관람등 부모와 함께하는 여가시간을 갖는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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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라 박 대표  / A1 칼리지 프렙 

 A1educate.com / 323-938-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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