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입칼럼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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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치열했던 입시전쟁이 지원서 접수 마감으로 일단 마무리 됐습니다.

 

고교  4년간 하루 하루 최선을 다한 수험생 여러분과 자녀의 입시 준비를 뒷바라지 하느라 애를 쓴 학부모 여러분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 대학에서 보내오는 편지에 온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과정만이 남았다고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생각하고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입시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다시 말해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해서 모든 절차가 끝난 게 아니라는 뜻입니다. 비록 지원서는 마감됐지만 추가적으로 해야 할 것들이 있습니다.

 

우선 하나는, 대학과의 소통에 만전을 기하라는 것입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여러분이 보낸 지원서를 살펴보며 가장 먼저 점검하는 것은 대학에서 요구한 것들이 모두 제대로 들어와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만약 그 중에서 중요한 것들이 빠져 있다면 대학에서는 이메일 등으로 지원자에게 이를 보내줄 것을 통보하게 됩니다.

 

때문에 수험생은 수시로 지원서에 기록한 자신의 이메일을 확인하며, 대학에서 보내온 메시지가 없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간혹 이를 점검하지 않았다가 결국, 정성을 담은 지원 서가 제대로 평가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던 사례가 종종 있었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새로운 것들,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것들이 있을 때 주저하지 말고 대학에 이를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원서 제출 후 성적이 올랐거나 SAT 점수가 향상됐을 때, 각종 대회에서 입상을 했다면 이를 대학에 알려주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더욱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조기전형에서 보류 통보를 받았거나, 정시전형 결과 발표 후 대기자에 오른 지원자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입니다.

 

세 번째는 남은 고교생활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대학은 우선 지원자가 보낸 지원서 내용을 바탕으로 합격여부를 결정하지만, 통보 후에도 지속적으로 그 지원자를 살펴본다는 점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지원서를 제출했다고 쉬운 과목만 공부하는 등 학교수업에 소홀하거나, 그동안 해온 과외 활동을 멀리해 버린다면 나중에 생각지 못한 악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에서 보내올 학비 보조 내용에 앞서 가정에서 부담할 수 있는 재정능력을 먼저 파악하고, 자녀와 부모가 충분한 대화를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학비 문제로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든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런 경우 자녀나 부모 모두 마음의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상황별 결정에 대한 윤곽을 잡아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실제로 매년 입학할 대학을 결정할 때가 되면 학비 문제로 자녀와 부모의 의견이 달라 마찰을 일으키는 가정이 적지 않습니다. 자녀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부모의 입장에서는 안타깝고 가슴 답답한 일일 것입니다. 이는 남의 얘기만은 아닐 것입니다.

 

수험생과 학부모 여러분,

고생은 했지만 그래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고등학교 졸업장을 손에 쥐고, 대학 문에 들어설 때까지 한결같은 자세로 자신을 관리하는 것은 모두의 책임입니다.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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