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추가 응시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입칼럼

SAT 추가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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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학생 중에는 여러 번 SAT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추가 응시를 생각하는 학생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는 상위권 학생들에게서 더 많이 나타납니다. 명문대 진학을 위해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야 한다는 압박감 때문입니다.

 

물론 높은 점수를 받는다면 손해볼 일은 아니지만, 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 3-4번 정도 치렀다면 제 판단으로는 충분히 응시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 응시한다고 해도 큰 폭으로 점수가 상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SAT 점수를 너무나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대학입시에서 이 점수가 지원자를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것이 전부는 절대 아닙니다.

 

게다가 지금 12학년이면 해야 할 것들이 적지 않습니다. 학교 수업과 과외활동, 지원서 준비 등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시 이 시험에 매달리는 것이 과연 효과적인 것인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봐야 합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SAT나 ACT 점수는 합격여부에 절대적인 기준이 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한창 지원서 준비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지원서 준비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명문대 지원자들 중에는 만점자들이 적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들이 전부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1년 전 한 명문대학 입학 관계자가 밝힌 내용에 따르면 만점자의 절반이 불합격했습니다. 이는 대학들이 점수만 갖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란 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응시 횟수는 오히려 지원자에 대해 부정적인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점수에만 매달리는 지원자란 생각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전년 합격자들의 프로파일을 바탕으로 SAT가 중간 정도의 점수라면 괜찮은 상황입니다. 대신 GPA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과제물 등을 통해 추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면 꼭 최선을 다해 그 점수를 받기 바랍니다. GPA는 대학입시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이란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지원서 작성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에세이 작성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추천서 준비에도 신경을 기울여 대학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동시에 원하는 대학에 자신의 깊은 관심과 입학의지를 보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0월에 조기전형 지원 마감일이 지났고, 11월에는 UC, 12월에는 사립대 정시 지원을 마쳐야 합니다. 이처럼 빠듯한 일정들을 차질없이 진행하기 위해서는 시간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경쟁력이란 어느 것 하나로만 갖춰지는 것이 아니란 점을 항상 기억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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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김  |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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