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학년 입시 플랜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입칼럼

11학년 입시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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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학년 학생들은 본격적인 입시시즌까지는 한 학기 정도가 남았지만, 그래도 이미 경쟁은 시작된 상황인 만큼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지를 놓고 방향을 잡지 못하는 경우들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시간은 학생 편이어서 지금부터 하나씩 차근차근 진행해 나간다면 나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해준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남은 11학년 2학기 공부에 최선을 다해 GPA를 올려 놓기를 바랍니다.

 

GPA는 항상 강조해 왔듯이 입시 평가항목 중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원서에 들어가는 성적표가 11학년 때까지란 점을 기억한다면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지원서 제출 후 나중에 12학년 성적표도 제출해야 하지만, 일단 11학년 때까지가 대학에 전달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SAT 또는 ACT 시험 준비 입니다.

 

요즘 이들 학력평가시험에 대한 논란이 더욱 가중되며 일각에서는 이를 폐지하라는 소송이 제기되고 있지만 당장 이 시험이 없어질 가능성은 없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명문 사립대들은 이를 필수로 정하고 있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때문에 지금부터 플랜을 잘 세워야 하는데, 이미 11학년 학생들은 지난 해 PSAT 시험을 치렀고 그 결과를 통해 자신이 약한 부분에 대한 분석자료를 갖고 있습니다. 즉 이를 바탕으로 약점을 보강하는 것에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나중에 실제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좋은 준비법이 됩니다.

 

여름방학 직후 치르는 시험 때까지 가정할 때 첫 시험 보다 SAT는 100-200 점 정도, ACT는 3-5점 정도를 올릴 수 있도록 목표를 세우고 약점 보완과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유형을 익히도록 하는 게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지원 대학 리스트를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주변에서 열리는 칼리지 페어에 직접 참석해 필요한 정보를 얻거나 대학 사이트에 연결해 자신이 원하는 자료를 요청할 수 있고, 궁금증을 문의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관심있는 대학들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웹사이트들을 살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 '쿼라'(Quora) 또는 레딧(Reddit), US뉴스, 포브스 등을 접속하면 유익한 내용들이 무척 많습니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자신이 지원할 대학들을 어느 정도 결정해 놓으면 입시를 진행하는데 시간을 벌 수 있음은 물론입니다.

 

네 번째는 이번 여름방학 때 무엇을 할 것인지 지금부터 생각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방학이란 긴 시간 동안 무엇을 했는지는 대학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 중 하나라는 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이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한다면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클래스를 수강해 보는 것입이다. 이를 통해 대학수준의 수업을 경험할 수 있고, 입학사정관들에게는 도전적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또 인턴이나 파트타임 일을 통해 사회를 배워보는 것도 권장할 만한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에세이 작성을 위해 각 대학들의 추가 에세이 주제와 공통원서의 7가지 주제를 잘 살펴보고 어느 것을 선택하고, 어떤 내용을 담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해야 합니다.

 

하지만 무엇을 하든 가장 중요한 것은 시간관리 입니다. 자신이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학교생활과 입시준비에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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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김  |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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