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학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

어드미션 매스터즈 대입칼럼

봄학기,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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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봄학기(2학기)가 중반으로 접어들며 학년의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많은 고교생들은 SAT·ACT같은 대입 학력고사, 오는 5월에 2주동안 치러질 AP 시험, 그리고 프롬이나 졸업식처럼 보통 학년 말에 있는 주요 소셜 이벤트까지 챙기느라 점점 더 바빠진다.


바쁜 스케줄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꼭 해야 할 일들을 놓치기 쉽다. 어떻게 하면 미리 준비하고 시간을 관리해서 학기 말, 학년 말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을까.


가장 중요한 것은 ‘미리 계획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 이다.


이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때 ‘미리’라는 것은 한참 앞선 것을 뜻한다.


지금 당장 달력을 준비하라. 나에게 중요한 모든 이벤트들의 날짜를 기록하라. AP 시험, SAT와 ACT, 그리고 다른 중요한 활동과 임무 등을 적는다. 달력보다 전화나 태블릿PC를 선호하는 학생들도 있다.


그러나 종이로 된 달력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한 날들을 빠짐 없이 챙기는데 더 효과적이다. 이 달력을 방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두고, 지금부터 학년이 끝나는 6월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한다.


만약 AP 피직스 시험을 앞두고 있다면, 단순히 시험 날짜만 적지 말고 이 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최소한 집중해서 마지막으로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할 날들을 같이 기록한다.


이렇게 하면 갑자기 중요한 소셜 플랜이 생기더라도, 내가 시험 준비와 이런 소셜 플랜을 병행할 수 있을지 아닐지 판단할 수 있다.


두 번째는 학업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모든 경우에서 학업은 가장 우선 순위를 가진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 특히 학년 말이 되면 이런 저런 소셜 행사가 많아져서 유혹을 느끼기 쉽다.


물론 고교 생활에서 당연히 이런 재미와 활력도 느껴봐야 한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추억도 매우 소중하다. 그러나 이런 것을 하더라도, 학업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학업을 견고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일정시간을’ 공부에 사용하는 것이다.


당연한 말 같지만, 이것은 가장 확실한 진리이다. 매일 미루지 않고 공부와 숙제에 똑같은 시간을 쓴다면, 이 같은 습관은 강력한 힘이 된다.


다른 임무가 생겨도 이 습관으로 인해 학업이 흔들릴 일은 줄어든다. 학업적으로 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또래 학생이 있다면, 같이 공부를 하는 것도 좋다.


그러나 ‘공부 친구’는 실제로 내가 공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어야 하는 것이지, 오히려 집중력을 방해하는 관계가 되어서는 안 된다.


세 번째 팁은 교사들과 소통하는 것이다. 학년 말을 위해 학업적으로 어떤 준비를 하면 좋을지 알기 위해서는 교사에게 물어보면 된다. 교사들은 언제나, 주도적으로 자신이 무엇을 준비하면 좋을지 알고 싶어하는 학생들을 좋아한다.


많은 경우 교사들은 학기 말, 학년 말을 어떻게 마무리 할지에 대해 아이디어를 갖고 있다. 그리고 이것을 기꺼이 학생과 나눌 것이다. 교사에게 내가 학기 말, 학년 말을 잘 준비하고 싶다고 밝혀라. 어떤 과제를 하게 될 것인지 질문하라. 일부 교사는 어쩌면 질문한 학생에게 학년 말 과제를 미리 내 줄지도 모른다.


그러나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교사의 계획이 바뀔 가능성은 있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아이디어는 얻을 수 있어도, 공식적으로 교사가 수업 중에 발표하거나 질문한 학생에게 이것이 확실하다고 말하기 전에는 반드시 이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 있다.


네 번째로 나에게 일어나는 여러 활동이나 임무들에 대해 거절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하는 것이다. 때로는 ‘노’(No) 라고 말할 줄 알아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친구들의 초대나 소셜 활동을 거절하기 어려워한다. 프롬이나 학년 말 스포츠 뱅큇 같은 큰 행사들은 피하기 어렵다고 하더라도, 졸업 파티 같은 작은 행사는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런 행사에도 우선 순위를 둬야 한다.


앞서 말했듯이 달력을 들여다 보면서, 내가 온갖 행사에 참석하면서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무리가 되지는 않을지 점검한다.


예를 들어 ‘금요일 밤에 영화를 보러 갈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고 친구들에게 말해도 괜찮다. 꼭 가고 싶다면 미리 학업 계획을 세워서 금요일 전에 필요한 공부를 모두 마칠 수 있을지 판단한다.


금요일 전에 현실적으로 다 끝낼 수 없다면, 영화 관람 계획을 포기한다. 나의 우선 순위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고 영화를 보러 가지 않는다고 해서 친구들과의 관계가 손상되지는 않는다.


마지막 팁은 ‘밸런스 유지’이다. 해야할 일을 하면서도 재미를 찾는 것은 한 학년을 강력하게 마무리하기 위해 필수적이다. 공부만 하느라고 다른 모든 것을 포기한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학생이 지칠 수 있다.


정신적으로 피로감, 우울감을 호소할 수 있다. 학업에 최우선을 두면서도 숨통이 트일 구석은 있어야 한다. 내가 재미를 느끼는 것, 진정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활동을 박탈하지 말라.


이것들과 균형을 맞추면서 나의 임무를 다 해야 정신 건강을 잘 돌보게 되고,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도 좋아진다. 학년 말 계획을 미리미리 세우고, 스케줄을 꼼꼼히 관리하며, 정신 건강을 꼭 챙기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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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나김  |  시니어 이그제큐티브 디렉터 / 어드미션 매스터즈

 www.TheAdmissionMasters.com / (855)466-2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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