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P Year 보내기

폴정박사 의대 칼럼

GAP Year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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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이 끝나고 학생들이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고 있다. 짧은 겨울방학 동안에도 인턴으로 사회 경험을 쌓고, 각종 봉사활동에 열정을 쏟으며 시간을 알차게 보낸 학생이라면 보람이 있겠지만 그렇지 못했다면 아마도 아쉬움 또는 후회가 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의대 또는 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부분의 공통 필수과목들은 경쟁이 심하고 어렵다보니 열심히 공부해도 좋은 학점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그래서 학기 중에 따로 시간을내어 다른 여러 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부담이 수가 있다. 그렇다고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이 봉사활동도 하지 않고 공부에만 치중 수도 없다. 미국의 거의 모든 의대는 아카데믹한 학교 성적과 MCAT점수 뿐만이 아니라 기타 봉사 의료 활동 등에서도 균형있게 준비된 학생들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바쁘고 공부할 것이 많아 부담이 된다 하더라도 봉사활동 또는 의대지원에 요구되는 활동을 꾸준히 해야만이 의대 지원시 균형 있는 의대 지원서를 작성 있고 그래야 인터뷰에 초대받을 확률을 높일 수가 있다

그러나 많은 학생들이 학기 중에 학점받기 위한 공부에 치중하다보니 봉사 기타 여러 활동에서 자기의 열정을 충분히 보여줄 있는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의대진학에 실패한 일부 학생들의 지원서를 보면 성적은 아주 우수하지만 기타 여러 활동에서 다른 지원자들과 비교 했을 상대적으로 빈약해 보이는 경우가 있다

최근 GAP Year를하겠다고 말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모든 일에 빨리 빨리 문화가 생활화 되어 있는 한인들에게 의대를 가겠다고 준비해온 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의대를 진학하지 못하고 GAP Year 한다고 하면 단순히 의대 진학에 실패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미국 대학들은 일반 대학원 뿐만 아니라 전문 대학원인 MBA, 법대 그리고 의대 또한 다양한 사회 경험을 지원자들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미국인들은 학부 졸업과 동시에 전문 대학원을 진학하기 보다는 실전 경험을 쌓은 다음에 진학하기도 한다

한편 학부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 가운데에는 GAP Year동안 일부 과목을 수강하여 전체 성적을 올릴겠다고 하고 일부 학생들은 MCAT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20-02-18 07:40:28 완결된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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