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폭염, 영유아 특히 취약, 특별 보호조치 필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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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폭염, 영유아 특히 취약, 특별 보호조치 필요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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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내내 LA 카운티 전역에서 폭염주의보가 발동된 가운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특별 보호가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LA 타임스는 어른들 보다 더 쉽게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는 영유아를 위한 보호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온열질환은 열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온열질환의 종류는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족 등이 있다. 온열질환에 걸리는 절반 이상의 환자들은 어린이로 알려졌다. 영유아는 성인의 신체와 비교해 온도를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폭염을 피하기 위해서 보호자에게 절대적으로 의존하기 때문에 폭염에 따른 피해가 큰 것으로 분석된다.


캘리포니아에서 기상 학자로 일하고 있는 잰 눌(Jan Null)은 “폭염 속에 차의 온도는 120도를 넘을 수도 있다”며 “15분도 채 안되는 시간 동안 차 안에 홀로 남겨진 아이는 숨질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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