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고교 졸업생 SAT 응시자 수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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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고교 졸업생 SAT 응시자 수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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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고교 졸업생 SAT 응시자 수 역대 최대

 

지난 9 3, SAT를 주관하는 칼리지보드가 2015년 고교 졸업생들의 시험 결과에 대한 통계를 발표하였다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2015년 고교 졸업생들의 SAT 평균점수는 하락한 반면 SAT 시험에 응시한 졸업생들의 숫자는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한다

 

캘리포니아의 2015년 고교 졸업생 평균 SAT 점수는 1492 (Critical Reading 495, 수학 506, Writing 491)으로 2014년의 평균점수(1,504; Critical Reading 498, 수학 510, Writing 496)에 비해 12점이 낮았다.

 

2015년 졸업생들의 60.4%에 해당하는 241,533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작년에 응시한 236,923명에 비해 4,610명이 증가하였으며, 이중 45.9퍼센트가 소수인종 학생들로 2014년의 44.1퍼센트에 비해 역시 소폭 증가하였다.

 

2015년 졸업생들의 약 41퍼센트가 1,550점이 넘는 SAT점수를 기록하였는데, 칼리지 보드에 따르면 1,550점 이상은 대학에 진학하여 평균 B학점 이상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한다

 

칼리지보드의 데이비드 콜만은 SAT응시자 증가 현상에 대해시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시험 준비를 도와주는 자료들을 접할 기회가 예전보다 더 쉽고 많아진 결과라고 분석하였다

 

또한 전국적으로 많은 교육구에서 SAT 연습용 테스트를 무료로 제공하고 그에 따른 재정지원도 하기 때문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내년 3월부터는 새로운 형태의 SAT 시험이 시행됨으로써 2016년 고교 졸업생들의 SAT 응시율과 평균 점수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2015년 고교 졸업생 중 SAT II 한국어 시험에 응시한 학생은 총 2,110명이고 캘리포니아에서는 1,335명이 응시하여 2014년에 비해 각각 18% 15% 감소한 수치를 보였으며 이들의 SAT II 한국어 평균점수는 전국이 768, 캘리포니아는 765점이다.


Vol.38-2015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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