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아시안 학생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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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 아시안 학생 증가세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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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의 아시안 학생 비율이 지난 10년간 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발표된 하버드대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06년에는 18%선이었던 아시안 학생들의 비율이 10년이 지난 2016년에는 24%로, 약 6% 증가했다. 아시안을 제외한 흑인, 히스패닉, 미국 원주민 등의 소수계의 비율은 같은 기간 17%에서 19%로 증가했으며 유학생의 비율도 9%에서 12%로 3% 증가했다. 

 

주요 대학원의 경우 비지니스 스쿨은 10년과 비교해 아시안 학생이 약 3% 증가했고, 공공정책 전공의 케네디 스쿨, 교육대, 치대, 의대 등도 약 1~4% 정도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재학생 가운데 아시안을 포함한 소수계 학생 비율은 30.92%였으며, 소수계 교직원 및 교수 비율은 각각 22.33% 와 17.96%를 기록해 학생에 비해 낮은 비율을 보였다. 

여성의 비율은 학생 및 교직원의 경우 각각 48.32%, 56.2%로 남성의 비율과 거의 비슷했으며, 교수는 33.89%로 조사돼 남성에 비해 여교수의 비율이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드루 파우스트 하버드대 총장은 지난 2016년부터 하버드대의 다양성 향상을 위해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인종과 민족, 성, 종교, 이데올로기 등의 다양성 척도를 조사해 왔으며 지난해 9월 예비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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