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학생 훈육위해 친구들에게 돌 던지게 한 보육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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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살 학생 훈육위해 친구들에게 돌 던지게 한 보육교사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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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폭스13 뉴스 방송화면 

 

 

아칸소주의 한 보육교사가 규칙을 어긴 아이를 훈육한다는 명분으로 같은반 학생들을 부추겨 4살짜리 친구에게 돌을 던지게 했다.

 

폭스13 뉴스는 한 주민이 야외 수업 중 발생한 이 장면을 목격하고 영상을 촬영해 경찰에게 이메일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는 “보육 교사가 아이에게 앉으라고 했다. 그러나 아이가 말을 듣지 않자 같은 반 아이들에게 ‘돌을 집어서 던지라’고 시키면서 ‘벌을 통해 잘못을 뉘우치는 걸 배우게 된다’고 아이들에게 말했다”고 주장했다.

 

신고 영상을 본 경찰은 “대략 6명 정도의 아이들이 한 남자 아이에게 돌을 던졌다. 돌을 맞은 아이가 우는 소리를 내며 얼굴을 숙이자 ‘저 아이는 이제 교훈을 얻었을 것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다’라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보고서에 기록했다.

 

문제의 보육 교사는 지난달 26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아이들은 장난치면서 항상 누군가에게 돌을 던진다. 내가 던지라고 시킨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으며 아동서비스국도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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