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타노 UC 총장 내년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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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타노 UC 총장 내년에 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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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 나폴리타노 UC총장이 오는 2020년에 사임한다.

 

나폴리타노 총장은 지난 18일 UCLA에서 진행된 UC 평의회에서 오는 2020년에 사임할 것을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 최초의 여성 UC 총장으로 임명된 나폴리타노 총장은 기록적으로 높은 학부생 입학률과 커뮤니티 컬리지 학생 편입률을 이끌어냈고, 성희롱 또는 성폭행과 관련된 UC의 정책을 강화하는데 힘써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2017년에는 전체 UC 대학을 이끌어 DACA 폐지를 밝힌 연방 정부를 향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러나, 나폴리타노는  UC 총장이 되기 전인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연방 국토안보부 장관으로 재직당시 이민자 추방 업무의 책임자를 맡은 전력 때문에 UC 학생들의 임명 반대 시위에 부딪히기도 했다. 

또한 주정부의 UC 감사에서 나폴리타노 총장 사무실의 재무관리에 문제점이 발견되어 거센 비난을 받은 적도 있다.

 

나폴리타노는 내년에 사임한 후 현재 종신교수로 있는 UC 버클리의 골드만 스쿨 공공정책과 교수로서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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