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FSA 집중 탐구 - FAFSA 작성법 10월 1일 FAFSA 접수 시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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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집중 탐구 - FAFSA 작성법 10월 1일 FAFSA 접수 시작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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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FSA 집중탐구 (2) - FAFSA 신청하면 얼마나 받을 수 있나

펠 그랜트(Pell Grant) 와 캘 그랜트 (Cal Grant)

 

지난 1일부터 FAFSA (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라고 부르는 연방정부 학비지원 신청서 접수가 시작되었다. 그동안 매년 1월 1일부터 가능하던 접수일이 올해 처음 10월로 앞당겨졌다. 신청서 제출에 수수료는 없다. 그동안 얘기는 많이 들어왔던 팹사는 어떻게 작성하고 또 제출하면 얼마나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2회에 나눠 정리해보았다.

 

 

올해 무엇이 달라졌나

 

가장 큰 변화는 연방 정부 학자금 보조 신청 일자가 빨라지고 신청서를 작성할 때, 세금 보고의 기준 연도가 한 해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구 제도의 마지막 당사자가 되는 2016년 가을에 등록한 신입생이나 재학생의 경우, 2016년 1월 1일부터 연방 정부 학자금 보조 신청이 개시되었고 전년도인 2015년 세금 보고서를 기준으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었다. 

이러한 경우에 4월 15일까지 이루어지는 연간 세무 신고에 앞서 연방 정부 학자금 보조 신청서를 작성해야만 했다. 따라서 세금 보고가 이루어지기 전에 소득이나 재산 상황을 미리 보고해야 하는 관계로 소득을 추정해서 보고해야 하거나, 연간 세무 신고 이후에 보고 내용을 수정해야 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런데 2017년도 가을에 등록하는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경우, 연방 정부 학자금 보조 신청이 2016년 10월 1일으로 석 달이 앞당겨져 개시될 뿐만 아니라, 연방 정부 학자금 보조 신청서를 작성할 때 세금 보고 내역을 2015년도의 것을 기준으로 하게 함으로써 기존에 초래되던 문제점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

또다른 변화로는 학생들이 연방 정부 학자금 보조 신청서를 작성할 때, 지원하는 대학을 10개까지 메일링 리스트에 기입하게 되어 있는데, 학생들이 선택한 10개 대학의 정보를 각각의 대학이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하지만 이제부터는 각각의 대학들이 그 리스트에 있는 다른 대학들에 관한 정보에 대한 접근을 차단당하게 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각 대학들이 그 리스트에 있는 다른 대학들의 정보에 근거해서 재정 보조나 장학금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으므로 학생에게 불리하게 영향을 미칠 수 있었다고 한다. 

이제 연방 정부 학자금 보조 신청서 작성 내역에 따라 대학들로부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든 것이다.

 

얼마를 어떻게 받을 수 있나

 

학자금 보조 금액을 이야기할 때 빠지지않고 나오는 단어가 

예상가정분담금 (The Expected Family Contribution; EFC) 이다. 

 

EFC는 일반적으로 교육비용(cost of attendance; COA)에서 부모의 총소득 (Adjusted Gross Income)과 

소득 (Earnings), 재산 정보를 토대로 계산한다.

 

대학에서 학자금 보조를 결정할 때, 개인별 경제상황 중 가장 중요한 두가지 변수를 꼽자면 

▲ EFC의 액수와 ▲ 학생이 경제적으로 독립되었는지 부모의 지원을 받는지 여부(Independent or Dependent)다.

연방정부 학자금 보조신청서인 FAFSA에 기입된 정보에 따라 연방정부가 정한 공식에 의해 EFC가 정해진 후, SAR(학자금 보조 보고서, Student Aid Report)를 통해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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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R을 받기 전 EFC를 알고 싶으면 칼리지보드 웹사이트의 EFC계산기(https://goo.gl/T2Ygyl)를 이용해 산출할 수 있다. 

 

▶ 펠 그랜트(Pell Grants)

연방정부에서 주는 재정 보조를 펠 그랜트(Pell Grant)라고 한다. 개인적인 재정상황에 따라 물론 지원 금액이 다르지만 최대로 받을 수 있는 금액도 해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다.  

 

2016~17 학기년도 기준(July 1, 2016, to June 30, 2017)으로 최대 $5,815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필요 금액(financial need)과 총 학비(cost of attendance) 그리고 등록/재학형태 (status as a full-time or part-time, plans to attend school for a full academic year or less) 등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한번에 한 학교 이상에서 받을 수 없으며 2012년부터는 12학기(Semester)이상 받을 수 없게 되었다.

보조금은 연방정부에서 펠그랜트 프로그램에 가입된 학교로 직접 지급된다. 

911테러사건 이후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에서 부모 혹은 보호자가 사망한 경우, 기준 요건을 갖춘 24세 미만의 학생이라면 ‘Iraq and Afghanistan Service Grant’를 받을 수 있다.

 

▶ FSEOG 

펠그랜트 프로그램에 포함되는 그랜트로 Federal Supplemental Education Opportunity Grant의 약자이다. 재정형편이 매우 어려운 학부생을 대상으로 하는 그랜트로, 펠그랜트 수혜자 중 특별히 재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대학이 선별해서 지급한다. “campus-based aid”라고도 불리며 일년에 $100에서 $4,000까지 차등 지급된다. 모든 학교가 FSEOG펀드에 참여하는 것은 아니므로 지원 학교에 개별적으로 문의해야 한다.

 

▶ 주 정부 재정보조

연방정부가 아닌 주 정부 (state grant agency)에서 지원하는 학비가 있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주정부 재정보조를 받기 위해서는 FAFSA, 서류미비자는 California Dream Act Application (CADAA) 양식을 2017년 3월 2일까지 제출해야한다. 

 

자격을 갖춘 캘리포니아 거주민에게 지급하는 캘리포니아 주정부 보조 (Cal Grant)는 성적 기준이 있어서 대부분 고등학교에서 GPA 증명서를 제출하나 학생이 개별적으로 제출해야 할 경우 빠뜨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자료 http://www.csac.ca.gov/pubs/forms/grnt_frm/2017_g4_gpa_march2.pdf

Cal Grant A프로그램은 고등학교 GPA 3.0, Cal Grant B는 2.0을 기준으로 한다.

 

2016-17년 기준으로 Cal Grant A에 해당되며 UC 계열의 대학에 재학할 경우  $12,240, CSU 계열 학교는 $5,472, 사립 대학은  $9,084, 기타 영리학교(for-profit colleges)는 $4,000 를 지원받는다.

캘그랜트를 받기 위한 수입과 재산 기준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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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ork-Study

워크스터디는 FAFSA 작성시 워크스터디를 하겠다는 항목에 표시를 해야 한다. 그래야 학교에서는 학생이 캠퍼스에서 일한다는 의사를 파악할 수 있고 이를 토대로 일자리도 제공한다.

임금은 직접 학생에게 주거나 기숙사 비용 등에서 공제할 수 있다. 또 학생은 희망하는 근무시간과 근무 장소를 요청할 수 있다.


▶ 학생융자 (Student Loan)

그랜트와는 달리 이자와 함께 되갚아야(pay back)하는 돈이다. 학생 융자는 일반 금융기관들이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연방정부 또는 학생 융자에 특화된 금융기관이 담당하나 일반적으로 ‘연방 학생 융자 (federal student loans)’라고 부르며 낮은 이자율과 다양한 상환방식을 특징으로 한다.

학생 융자 프로그램은 크게 두 가지이며 연방교육부가 렌더인 ‘The William D. Ford Federal Direct Loan (Direct Loan) Program’이 가장 규모가 크고 학교가 렌더가 되는 ‘The Federal Perkins Loan Program’이 있다.

 

다이렉트론은 재학기간 중 이자를 연방정부가 지원하는 Subsidized ($3,500–$5,500)와 Unsubsidized($5,500–$20,500)로 구분되는데, 이자율은 첫번째 융자금 지급 시기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따로 확인이 필요하다. 

2016년 7월 1일부터 2017년 7월 1일 이전에 처음 지급되는 경우 학부생(Undergraduate)의 이자율은 3.76%다. 퍼킨스론은 이자율이 5%이며 학부생은 일년에 $5,500, 학부 이상의 학위코스자는 $8,000까지 받을 수 있고 학부생의 경우 전체 금액이 $27,500을 넘을 수 없다.

그 외 대학원생과 학부모 대상의 융자프로그램으로 Plus Loan이 있다.

(표 - https://studentaid.ed.gov/sa/sites/default/files/federal-loan-programs.pdf

https://studentaid.ed.gov/sa/types/loans/interest-rates )

 

참고 사이트

▶FAFSA 웹사이트: https://fafsa.gov 

▶캘그랜트 웹사이트: www.csac.ca.gov 

▶드림액트 웹사이트: https://dream.csac.ca.gov 

 

로이스 이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2-10 09:46:36 에듀인포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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