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칼리지 UC 편입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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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칼리지 UC 편입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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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뉴섬 주지사가 지난 6일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에서 대학교육 패키지 법안에 서명한 후 학생들과 함께 했다. [주지사 사무실] 


- 가주 교육강화법안 서명

- 필수 수강과목 통일, 학자금·주거지원도 확대 


가주 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UC 계열이나 칼스테이트(CSU)로 편입하기 쉬워지고 4년제 학위 취득을 위한 학자금 및 주거 지원이 늘어난다.


개빈 뉴섬 주지사는 지난 6일 칼스테이트 노스리지(CSUN) 캠퍼스를 방문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캘리포니아 대학교육 강화 패키지 법안에 서명했다.


이날 확정된 교육 강화 법안 패키지는 열악한 환경의 학생들이 4년제 학위 취득의 기회를 갖도록 편입 자격요건을 간소화하고 470억 달러 규모의 학자금 및 주거비 지원 확대를 포함하고 있다. 특히 마크 버만 주 하원의원이 발의한 AB928과 AB1111 법안은 은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으로 UC나 CSU 계열로 편입이 보장되도록 편입 준학사 학위(ADT)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4년 7월1일까지 편입에 필수적인 수강과목을 통일시키도록 하고 있다.


조셉 카스트로 칼스테이트 총괄총장은 “이 법안이 칼스테이트 계열로 편입하는 학생수를 극적으로 증가시킬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학자금 및 주거 지원에 대한 역사적인 투자부터 4년제 편입을 위한 근본적인 제도 개선에 이르기까기 2021년은 가주 대학교육의 획기적인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공공정책연구소가 발표한 2020년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의 19%가 4년제 편입을 목표로 한다. 이 법안은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가주 및 미국 전역의 커뮤니티 칼리지 등록률이 크게 감소하면서 나온 대책이다.


뉴섬 주지사는 앞서 19억 달러를 투자해 저소득층 학생 370만 명을 대상으로 각각의 대학 저축계좌에 1학년부터 최대 1,500달러를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외에도 케빈 맥카시 주 하원의원의 법안 AB1377과 마리아 엘레나 두라조 주 상원의원의 법안 SB330은 저소득층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저렴한 주택 공급을 위해 시장 표준가치보다 낮은 가격으로 임대계약을 체결하도록 하고 있다.


또 일로이 고메즈 레이 주 하원의원의 법안 AB469에 따라 2022년 9월1일 전후로 모든 고등학생들이 무료로 연방학자금지원(FAFSA) 또는 캘리포니아 드림법안 신청을 제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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