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통합교육구 소속 고등학생 6명 

‘2015년 내셔널 아너 앙상블’(All-National Honor Ensembles) 연주자로 선정

National Association for Music Education

어바인 통합교육구 소속 고등학생 여섯 명이 미 전체에서 가장 권위있는 앙상블 콘서트인 전국음악교육협회 주체 ‘2015년 내셔널 아너 앙상블’(All-National Honor Ensembles)의 연주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전국음악교육협회 (National Association for Music Education: NAfME)의 내셔널 아너 콘서트에서 연주를 한다는 것은 미 전역에서 최고의 고등학생 음악가로 인정받았다는 의미이다.

‘내셔널 아너 앙상블’은 금관 악기와 타악기 위주로 이루어진 콘서트 밴드(Concert Band), 합창(Mixed Choir), 심포니 오케스트라(Symphony Orchestra), 재즈 앙상블(Jazz Ensemble) 이렇게 네 개의 분야로 나누어져서 공연을 하며, 매년 6월 전국의 10~1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우수학생을 선발하여 10월에 공연을 갖는다. 

서로 경쟁을 하는 대회가 아니라 최고의 고등학생 연주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연주를 하는 자리로써 선발되었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 

올해는 10월 25일부터 컨트리 음악의 본고장인 테네시 주의 내쉬빌(Nashville)에서 합숙훈련을 시작하고 3일간의 리허설을 거쳐 28일에 Gaylord Opryland 호텔에서 콘서트를 가진다. 지원자들은 자신의 학교에서 합창단이나 악기 관련 앙상블 멤버로 속해 있어야 하고, NAfME멤버인 지도자로부터 추천서를 받아야 하며, 우선 자신의 주 대표 (All-State)로 뽑혀 주 레벨의 연주회에 참여하여야만 내셔널 레벨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올해는 캘리포니아 전체에서 30명의 학생들이 ‘내셔널 아너 앙상블’에 참여하는데 이 중 여섯 명이 어바인 교육구 출신이다. 

유니버시티 고등학교의 Elliott Chung군과 노쓰우드 고등학교의 Eric Li 군이 콘서트 밴드 분야에 선발되었고, 유니버시티 고등학교의 Elysia Quyang양과 Mina Rhee양, 노쓰우드 고등학교의 Michael Suh군과 Andrew Yang군이 심포니 오케스트라부분에서 연주를 한다. 비올라를 연주하는 Michael Suh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발되는 영광을 안았다.

Vol.34-201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