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7일, 미주청소년예술단(단장 이재은)에서는 제2회 미주청소년 한국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미주청소년예술단(Korean American Youth Performing Artists, KAYPA)은 2세, 3세 미주한인들에게 한국문화를 가르치고 1세대와의 이해관계를 높인다는 취지로 2008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미주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공연을 펼치는 크고 작은 청소년단체가 많이 있지만, KAYPA는 공연의 품질 면에서 독보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최초 5명의 학생들이 한국학교 행사를 위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한 작은 모임으로 시작했으나, 수년 만에 5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LA 한인축제 등 크고 작은 행사에 초대되어 공연을 펼쳐오는 동안 공연의 높은 퀄리티를 인정받으면서 헐리우드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디즈니랜드, 샌 디에이고 시월드 등의 주류사회 행사에 초대되었고, 미국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한국 종전기념 행사에서 공연을 하기도 했다.

제2회 미주청소년 한국문화축제는 8월 27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샌 디마스의 보니타 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티켓 문의 (714)782-3079 / jaaeun81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