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2019학기 신입생 수 최다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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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 2019학기 신입생 수 최다기록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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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주 출신 신입생 수도 소폭 증가   

- 한인 합격자 올해 25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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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UC총장실에서 발표한 2019-20학년도 합격자 통계에 따르면 2019년 가을 UC 캠퍼스에 입학하는 가주 출신 신입생의 수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올 가을 9개의 UC 캠퍼스에 입학하는 가주 출신 신입생의 수는 7만1665명으로 전년도보다 579명(0.82%p)이 증가했다. 편입생의 수도 52명이 증가한 2만4620명을 기록했다.

 

UC버클리는 지난해보다 729명(8%)이 늘어난 9634명의 가주 학생을 뽑았으며, UC샌디에이고도 750명(4.2%)이 늘어나 1만8232명의 가주 학생이 합격했다.

 

하지만, UC 캠퍼스 중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UCLA(11만1266명)는 지난해보다 378명이 줄어든 8352명의 가주 출신 신입생을 선발했다. 타주 학생은 3808명, 국제 학생은 1587명으로 올 가을 UCLA에는 지난해보다 2273명이 줄어든 총 1만3747명이 입학을 하게 된다.

 

UC어바인은 지난해보다 무려 2892명이 감소한 1만5000명의 가주 학생을 선발했다. 반면 타주 학생은 379명이 증가한 3059명, 국제 학생 역시 573명이 늘어난 7335명이 합격했다.

 

전체 신입생 합격자는 모두 10만8178명으로, 전체 지원자 17만6530명 중에서 61.28%의 신입생이 합격했으며, 4만1120명의 편입 지원자 중 2만8752명(69.92%)이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됐다. 편입생 중 2만4260명(85.6%)이 가주의 커뮤니티 칼리지 출신의 학생이다.

 

인종별로는 아시안 학생 합격자의 수가 전년도의 2만5404명에서 올해 2만5371명으로 소폭(33명, 0.13%)감소했다. 아시안 학생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인종은 중국계로 전년도보다 547명이 감소한 8251명이 합격했으며, 베트남계 역시 전년도보다 205명이 줄어4124명이 합격했다.

 

하지면 역시 아시안 학생 비율은 전체 합격자의 35%에 달해 최다 인종 비율을 차지했다. 그 뒤로 라틴계 학생이 34%, 백인 학생 22%, 흑인 학생 5%의 순이었다.

 

올해 가장 많은 신입생을 선발한 학교는 UC샌디에이고로 3만2005명을 뽑았으며, 편입생 역시 가장 많은 1만808명을 선발했다. 가장 적은 수의 학생을 뽑은 학교는 UCLA로 신입(1만3747), 편입(5202)을 모두 합쳐 1만8949명을 선발했다.

 

전체적으로는 전년도에 비해 0.12%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일부 캠퍼스에서 5%~8% 정도의 학생을 더 뽑은데 비해, UCLA는 10.52%의 학생을 덜 뽑았고, 타주 출신 학생과 유학생의 합격자 수가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

 

한편 UC는 내년 가을학기에도 가주 출신 신입생 및 편입생의 정원을 2500명 증원할 계획임을 밝혀 내년에도 UC 입학의 문은 더 넓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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