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C도시 중 3번째 

어바인 시의회가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을 전면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보이스오브OC에 따르면 시의회는 22일 강력한 금연 조례안을 상정하고 이르면 내달 말까지 이를 통과시킬 계획이다.

앤서니 쿠오 부시장, 파라 칸 시의원이 함께 마련한 금연 조례안은 가주의회에서 통과된 주립공원이나 해변 등지에서의 금연 법안보다 더 강력한 것으로 거리, 주차장, 휴게실, 업소, 자전거 통행로까지 금연 지역에 포함된다.

칸 시의원은 조례안이 빠르면 11월 말에 시의회를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조례가 발효되면 어바인 시에선 사실상 개인 주거지를 제외한 모든 공공장소에서의 흡연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조례가 통과되면 어바인 시는 라구나비치, 데이나포인트에 이어 오렌지 카운티에서 공공장소 흡연을 규제하는 세 번째 도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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