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반대한 UCLA 의사 출근하다 병원서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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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반대한 UCLA 의사 출근하다 병원서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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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 의무화 방침에 공개적으로 반발해오던 UCLA 마취과 의사가 출근하던 중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병원 건물에서 쫓겨나는 일이 벌어졌다고 LA 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 6일 웨스트우드의 UCLA 메디컬 플라자에서 마취과 의사인 크리스토퍼 레익이 직원 3명에게 밖으로 에스코트 당하는 장면이 건물 CCTV에 포착됐다.


그는 캘리포니아주가 지난 8월5일 모든 헬스케어 종사자들에 백신접종을 의무화한 후 같은 달 29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백신접종 반대 시위에 참여하고 이후 안티백신 단체를 만들어 백신접종 의무화 방침에 적극적으로 반발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UCLA 헬스 병원 측은 성명서를 통해 원격근무를 하지 않는 현직원들 중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면제 사유를 제출하지 않은 직원들은 병원 건물 접근 제한 및 강제 휴가령이 내려질 수도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레익은 “개인의 자유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더니 이런 일이 일어났다”며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직장에 출근했는데, 일할 수도 없고 이런 취급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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