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공립학교재단(IPSF)과 어바인한인학부모연합회(IKPA)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9회 PACE KOREA가 어바인시 레이크사이드 미들스쿨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한국을 배우고자 하는 어바인 교육구의 현직 교사 23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교사들은 한국의 고대역사부터 음식과 전통문화 등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여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 그램을 3일에 걸쳐 이수했다. 

최석호 어바인 시장은 28일 개회식 축사를 통해 한국의 높은 교육열이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설명하고, 한국적 정서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도를 높여 한국 학생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교사들이 한국을 좋아하고 사랑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어바인 한인학부모회 문혜신 회장은 열심히 준비한 행사가 선생님들의 호평 속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한국을 보다 더 이해하게 된 선생님들이 우리 아이들을 조금이라도 더 잘 가르칠 수 있게 된다면 큰 보람일 것이라고 말했다.

Vol.32-2015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