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보조교사, 학생 17명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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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보조교사, 학생 17명 성추행 혐의로 기소돼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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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비긴 (출처 : AP 뉴스 ) 

 

 

초등학교 보조교사가 3세~7세 어린이들 17명을 성추행해 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인디애나주 남부 제퍼슨빌에 사는 올해 18세의 마이클 비긴은 이미 10월에 2건의 성추행 혐의로 기소됐었으며 현재 20건의 어린이 성추행 피해 신고가 다시 접수돼 추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의하면, 그에게 여러 번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피해자가 상당수이며 이 일들은 주로 그가 YMCA와 토마스 제퍼슨 초등학교에서 보조교사로 근무할 때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해 비긴이 근무했던 루이스빌 YMCA 대표는 최근 해임 처리됐고, 클락 카운티 학교 관계자 역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비긴의 성추행 혐의에 대한 수사는 지난 9월 25일 YMCA에서 5살 여자 어린이가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하면서 시작됐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비긴이 바지를 내리는 행동을 계속했다”는 신고가 접수됐고, 이어 지난 10월 17일에도 토머스 제퍼슨 초등학교에서 1학년인 2명의 학생들이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했다. 학교 감시 카메라에는 비긴이 어린이를 괴롭히며 성추행하는 영상이 찍히기도 했다.

 

클락 카운티 제레미 멀 검사는 “현재 신고 접수된 성추행 혐의 외에도 다른 피해자들이 더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현재 그는 1만 달러의 보석금을 내고 석방된 상태이나 전자 감시를 받고 있으며, 곧 법원에 출두 명령을 받아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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