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캘리포니아 주방위군에 지원하세요”
- 17~35세 시민권·영주권자
- 헬스케어·주립대 학비 전액 지원
- 거주지서 파트타임 근무도 가능
캘리포니아 주 방위군에서 모병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성남 하사가 한인사회에 주 방위군 복무 혜택이 많음을 강조하며 주방위군 지원을 독려했다.
김 모병관에 따르면 주 방위군이 되면 헬스케어는 물론, 파트타임으로 복무할 경우 UC, 칼스테이트, 커뮤니티 칼리지 등 대학에서 최대 전액 학비 지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정부보조금으로 최대 4,000달러까지 지급되기도 한다.
특히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으로 활동하면 파병 확률이 비교적 낮아 거주지 인근에서 출퇴근을 하며 안정적인 생활도 가능하다는 게 김 모병관의 설명이다. 대규모 시위나 폭동과 같은 상황이나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때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근무 시간은 규칙적이라는 것이다.
김 모병관은 “정부에서 주는 혜택과 지원금도 많고 장점이 많은데 한인들 대부분이 주방위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며 “많은 한인들이 주방위군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 모병관에 따르면 주방위군에 입대하기 위해서는 만 17세에서 만 35세 사이의 영주권 또는 시민권 소지자여야 하며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이 필수다. 하지만 경우에 따라 40세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학력은 한국에서 받은 고등학교나 대학교 학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주방위군은 일반 군대와 다르게 거주지 인근에 있는 방위군 부대에 배속되고, 리저브이기 때문에 파트타임으로 직장을 다니며 복무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주방위군 웹사이트(nationalgu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김성남 하사 (828)307-8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