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풀러턴한국학교 졸업생들이 지난 4일 졸업식 후 교사진과 함께 자리했다. [남가주풀러턴한국학교 제공]
 

남가주풀러턴한국학교(교장 신춘상)가 35회 종업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 

지난 4일 교사,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풀러턴 서니힐스고교에서 진행된 이번 졸업식에서는 졸업생 20명에게 졸업증서와 함께 우등상, 모범상 등이 수여됐다. 또한 연방하원의원상, 주하원의원상도 전달됐으며 조교(TA)로 활동한 12명에게는 대통령 봉사상이 주어졌다.

신춘상 교장은 축사를 통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국어 배우기에 힘써 온 여러분들이기에 오늘의 이 영광스러운 자리가 가능했다. 졸업 후에도 한국학교를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가주풀러턴한국학교는 오는 8월 20일 새학기 개강을 앞두고 학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전화(714-823-0477)나 이메일(kiscfullerton@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