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손녀가 나란히 대학 졸업했어요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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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3 09:17
: 할머니 벨린다와 손녀 카레아
베리가 같은 날, 같은 학교인 시카고 주립대학을 졸업했다. (출처
: 폭스 뉴스)
할머니와 손녀가 같은 날, 같은 대학에서 나란히 학위를 받았다.
62세 할머니인 벨린다와 손녀인 25세 카레아 베리는 시카고 주립대학에서 각각 비즈니스 및 형사 사법을 전공해 나란히 졸업장을 손에 쥐었다.
손녀인 카레아를 2살 때부터 직접 키운 할머니 벨린다는 늘 “교육의 가치”를 손녀에게 강조했다.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도 배움의 열정을 불태운 그녀는 “교육을 받는 데 늦은 나이는 없다. 나의 졸업이 많은 젊은이들에게 영감을 주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내년에 대학원 프로그램에도 함께 등록해 학구열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