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U 플러튼 교육대학 교사양성 멘토링 프로그램

CSU 플러튼 교육대학 교수인 Jennifer Ponder와 Kristin Stang은 PRIDE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교육대학 교사양성 과정(Credential Program)과 지역 교육구와의 협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PRIDE는 Preparation through co-teaching in a Residency-based Integrated model at professional Development sites to provide exemplary clinical Experiences의 약자이며, 이 프로그램은 교사양성 과정에 있는 교생들에게 지역 교육구 교사들의 멘토링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CSU 플러튼의 교사양성 과정은 실습과 경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며 현재까지 많은 교사를 배출해 왔다.

또한 Fullerton School District와 Anaheim Union High School District와 협력관계에 있고, 이 교육구들도 PRIDE 프로그램에 연계되어 있다. 따라서 PRIDE 프로그램은 교사양성프로그램 자체의 우수함도 높일 뿐 아니라 지역 교육구도 함께 발전시킬 기회가 된다. 이전의 교사양성 프로그램은 교생들을 주로 평가하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제 PRIDE 프로그램을 통해 교생들과 교수, 지역 교육구와 교사들 모두가 함께 협력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Ponder 교수는 교육대학 의장이자 초등학교 교육학과 부교수이고, Stang 교수는 특수교육학과 교수이다. 이 두 교수들은 $230,000의 지원금을 받아 지난 1월에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PRIDE 프로그램을 처음 시작했다. 교생간의 경험을 서로 교류할 뿐만 아니라 현직 교사들과 교생들간의 협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Ponder교수는 “우리의 목표는 이 멘토링 프로그램에서 습득한 지식, 실력, 경향을 교생들이 실제로 교사가 된 후 자신의 교실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고 말했다. 

교육대학뿐만 아니라 자연과학과 수학대학에 있는 교수들도 이 파일럿 프로그램이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의 도입으로 인해 2015~16년 학기년도가 시작하는 첫 날은 CSU 플러튼 교육대학 교사양성 과정의 교생들이 대학교가 아닌 자신들과 연계되어 있는 교생 실습 장소인 초중고교로 등교하여 첫 수업을 경험하게 된다. “교생들이 실제 초,중,고교의 학기 첫날이 어떤지 경험하는 것은 1년 동안의 수업 계획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라고 Stang 교수는 말했다.

Vol.15-201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