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샌디에이고, 코로나 검사키트 벤딩 머신 등장
관리자
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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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6 08:51
- 재학생과 교직원에 셀프검사 키트 무료 제공
UC샌디에이고(UCSD) 캠퍼스에 코로나 검사 셀프키트를 제공하는 벤딩머신형 기기가 등장했다.
샌디에이고 지역 매체에 따르면, UCSD는 재학생와 교직원들이 손쉽게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캠퍼스내에 11개의 코비드19 검사 키트 자판기를 설치했다. 자판기 형태이지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각각의 키트에는 고유의 바코드가 있어서 이를 휴대전화에 등록하면 검체 채취 키트를 보유한 사람이 누구인지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제공된 키트를 통해 피검자는 스틱을 자신의 코에 깊숙히 집어 넣어 검체를 채취한 다음 72시단 내에 벤딩머신 옆에 설치된 수거함에 넣어야 한다. 검체가 픽업되면 캠퍼스내 실험실에서 24시간 이내에 검사 결과를 개인에게 통보해 준다.
대학 캠퍼스내에 감독자 없이 셀프 검사 키트가 제공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학 측은 2학기를 시작하는 날에 맞춰 4일 서비스를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US 샌디에고의 코로나 방역 규칙은 재학생의 경우 자발적으로 월 2회 검사를 해야 하고, 교직원은 매일 발열 검사는 물론, 자발적으로 매주 1회 이상 검사를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