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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 발표 후 해야할 일

관리자 0 166 04.17 08:26

아이비리그와 UC를 포함한 대부분 대학들의 정시 전형(Regular Admission) 합격자 발표가 끝났다.

 

드림 스쿨로부터 합격통보를 받았다면 그 기쁨이야말로 다 표현하지 못할만큼 크겠지만, 현실은 그 반대의 경우에 있는 학생들이 훨씬 더 많다. 합격 통보를 받은 여러 학교들 중에서 딱 한 학교를 고르는 일도 결코 쉬운 일은 아니다. 또, 입학을 결정한 학교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이것저것 해야할 일들도 많다. 합격자 발표가 끝난 후 해야할 일들에 대해서 알아보자.

 

<불합격>

 

1. 수시전형

 

안타깝게도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지 못했더라도 수시전형(Rolling Admission) 제도를 통해 진학할 수 있는 학교들이 많이 있다. 수시 전형은 지원서 접수 마감일을 두지 않고 연중 수시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수시 전형도 모집 인원에 제한이 있어 빨리 지원할수록 유리하므로 지금부터 잘 살펴보면 좋은 기회를 발견할 수 있다. 또 커뮤니티칼리지를 거쳐 원하는 학교에 편입하는 계획을 세워볼 수도 있다.

 

대표적인 수시전형 학교들은 다음과 같다.

 

[캘리포니아] 

 

  •  Allan Hacock College
  •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  California College of the Arts
  •  California State University Dominguez  
  •   Hills
  •  California State University 
  •   San Bernardino
  •  Concordia University Irvine
  •  Dominican University of California
  •  Loyola Marymount University
  •  Mills College
  •  Notre Dame de Namur University
  •  Otis College of Art and Design
  •  Pacific Union College
  •  Sonoma State University
  •  Stanbridge University
  •  The Master’s University
  •  University of La Verne
  •  Westmont College
  •  Whittier College
  •  William Jessup University
  •  Woodbury University

 

 

[전국 (Rank in State)]

 

 

  •  Purdue University (#2 in IN)
  •  Penn State (#10 in PA)
  •  Michigan State University (#2 in MI)
  •  University of Pittsburgh (#12 in PA)
  •  University of Massachusetts - Amherst (#17 in MA)
  •  University of Alabama (#3 in AL)
  •  Arizona State University (#1 in AZ)
  •  Saint Louis University (#3 in MO)
  •  Manhattan College (#21 in NY)
  •  Westmont College (#23 in CA)
  •  Hope College (#5 in MI)
  •  The University of Alabama in Huntsville (#4 in AL)
  •  North Dakota State University (#1 in ND)
  •  University of Wisconsin - La Crosse (#6 in WI)
  •  University of Colorado - Denver (#6 in CO)
  •  University of North Florida (#9 in FL)
  •  Oral Roberts University (#4 in OK)
  •  Pittsburg State University (#3 in KS)
  •  Mills College (#33 in CA)
  •  John Brown University (#4 in AR)
  •  Alverno College (#8 in WI)

 

 

2. 어필

 

UC를 비롯한 몇몇 학교는 어필(appeal)제도를 두고 있다. UC의 경우 어필 제기의 시한은 대부분 4월 15일이다. 불합격 판정이 번복되는 경우는 학교 측의 실수, 컴퓨터로 자료를 입력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내용이 누락되거나 잘못 표기되어 있는 경우다. 그리고 공정하지 못한 심사라고 인정될 경우다. 결과는 어필 신청서 접수 후 캠퍼스에 따라 24시간~3주 이내에 번복 여부가 본인에게 통보된다. UCI 경우는 어필 신청서 외에도 재학고교 카운슬러의 추천서 1통과 가장 최근의 성적증명서를 작성할 것을 권고하고 있으므로 지원한 캠퍼스의 규정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대기자 명단>

 

UC는 지난 2010년 처음으로 대기자 제도(waitlist)를 실시했다. 각 캠퍼스는 5월 1일 합격자들dml 입학 의사 접수가 마무리된 후 예상보다 입학지원자가 적을 경우 대기자 가운데 추가 합격자를 발표한다. 

 

추가 합격자 통보는 6월 1일 이전에 이루어진다. UC 캠퍼스에서 대기자 명단을 수락하더라도, 가을 학기에 참석할 수 있도록 '입학 의사 통지서 SIR (Statement of Intent)'을 제출해야한다.

 

사립대학들은 대기자 명단을 점점 더 길게 만들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추가합격률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미 대학 카운슬링 협회 자료를 보면 웨이트리스트에 오른 학생들 중 전체 리스트의 1/3 미만의 학생들만이 추가합격 통지를 받았다. 하지만 대기자 명단에 올라가는 순간 희망 고문이 시작된다.

 

웨이트리스트에 있는 것이 다른 학교의 등록 여부에 영향을 주는 Binding Decision은 아닌지 꼼꼼하게 읽어 본 후 결정한다. 여전히 그 학교에 다니고 싶다면 학교 측에 웨이팅 리스트에 남겠다는 통보를 한 후 학교별로 정해진 과정을 진행한다. 반대의 경우도 학교에 알리는 것이 좋다. 또 지속적으로 팔로우업하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수상 경력이 발생한다면 즉시 대학에 알린다.

 

12학년 마지막 학기의 낮은 성적이 합격 가능성을 떨어뜨릴 수 있는 만큼 막바지 학교 성적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하지만 입학사정관에게 선물을 보내거나 너무 자주 이메일, 전화를 하는 것은 부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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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 

 

1. 공통

 

최종 결정을 하기 전에 다시 한번 합격한 학교들에 대해 꼼꼼하게 검토한다. 날씨와 주변환경 등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요인들도 점검한다. 기회가 된다면 캠퍼스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합격한 후에 학교를 보는 시선은 이전과는 전혀 다를 것이다.

 

대학별 재정 보조 패키지(Financial Aid Package)를 비교한다. 가고 싶은 학교가 재정지원이 좋지 않다면 합격한 학교들 가운데 비교적 지원 내용이 좋은 학교를 기준으로 학교 측에 어필할 수 있다.

 

비슷한 수준의 대학들로부터 비슷한 수준의 재정 보조 패키지를 제안 받았다면 희망 전공 분야를 고려해 대학을 선택한다. 

그 대학 학과의 대학원 진학률 또는 취업률 같은 통계자료를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입학할 대학을 결정한 후에 해당 대학에 이를 알린다. 등록 의향서와 등록비(디파짓)를 비롯해 각 대학이 요구하는 서류를 5월 1일까지 보내야 한다. 

 

마지막 순간까지 망설이며 '더블 디파짓(Double Deposit)’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경우에 따라 규칙 위반으로 입학 허가가 취소될 수도 있다. 대기자 명단에 올라 가슴을 졸이고 있는 친구들을 생각해서 선택하지 않은 다른 대학에는 진학할 의사가 없음을 반드시 통보해 주자.

 

정말로 꼭 가고 싶은 드림 스쿨에 대기자 명단으로 올라있다면 합격 통지를 받은 학교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한 곳에 등록을 하고, 대기자 합격 발표를 기다려 볼 수도 있다. 운이 좋게 합격이 된다면 먼저 등록한 학교에 등록 포기의사를 통보하자. 단, 등록비는 돌려받을 수 없으므로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지 잘 판단해야 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12학년 마지막 날까지 학교 생활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자칫 방심해서 마지막 학기 성적이 크게 하락하거나 학교에서 징계 등을 받는다면 합격이 취소될 수도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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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UC 상세

 

(1) 등록의사(SIR) 통보

 

여러 UC캠퍼스에서 합격 통지를 받았어도 등록할 수 있는 캠퍼스는 오직 한 곳이다. 먼저 입학을 희망하는 캠퍼스에 250달러의 등록비를 내고 가을학기에 등록해 다닐 것이라는 의사를 밝혀야 한다. 등록비는 첫 학기 수업료에 포함되며 환불되지 않는다. 이미 등록 의사를 밝힌 상태에서 다른 UC캠퍼스로 옮기려 한다면 등록비를 다시 내야 한다. 

 

UC 지원서 제출시 '수수료 면제(fee waiver)'를 신청했다면 등록비는 학비보조금이 나올 때까지 연기할 수 있다. 그러나 등록비 자체를 면제받을 수는 없다.

 

신입생은 5월 1일 전까지, 편입생은 6월 1일까지 합격한 캠퍼스 중 한 곳을 결정해 등록한다는 의사를 알려야 하며, 만일 마감일 이후에 합격 통보를 받았다면 이메일이나 합격 통지서에 쓰인 마감 날짜에 맞춰 등록 의사를 통보하면 된다.

 

대기자 합격 결정은 주로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통보된다. 합격한 캠퍼스에 등록하기를 원한다면 통지서에 안내되어 있는 마감일 내에 입학 의사를 밝히는 이메일을 보내고 등록하면 된다.

 

(2) 가주 거주자 학비 확인

 

가주 거주자일 경우 2019~20학년도의 UC 평균 학비는 지난해와 같은 $13,900달러, 비거주자는 $42,900가 적용된다. 거기에 기숙사비($15,800)와 도서 및 교재비($1,200), 건강보험료($2,400), 교통비($2,000)등을 더하면 연간 학비 총액은 가주 거주자가 $35,300 비거주자는 $64,300 수준이다. (정확한 금액은 각 캠퍼스마다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타주에서 거주하다 UC에 합격한 학생들이 거주자 학비를 적용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하지만, 가주 거주자 학비를 적용 받기 위해서는 가주에서 1년 이상, 최소 366일 이상 거주한 기록이 있어야 하며 계속 가주에 거주한다는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만일 타주나 외국에 거주하고 있다는 기록이 있다면 거주자 학비를 적용 받을 수 없다. 예를 들어 부모나 학생이 소지한 비자가 비이민비자일 경우에는 가주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다는 기록이 있어도 거주자 학비를 적용 받을 수 없다. 또 부모가 타주나 외국에 거주하고 있다면 학생은 최소 2년 동안 재정적으로 독립해 살고 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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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숙사 신청 

 

모든 UC 캠퍼스는 신입생에게 최소 1년간의 기숙사 생활을 보장한다. 기숙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기숙사 신청 마감일 안에 서류를 제출해야만 한다.

 

대부분의 UC캠퍼스가 기숙사가 부족한 실정이다. UC어바인의 경우 올 가을학기에만 1900명의 신입생과 2학년 학생이 거주할 공간을 마련해야하며, UC샌타크루즈도 전체 학생의 52%만 수용할 수 있는 실정이라 지난해에는 교직원들에게 방이 없는 학생들에게 집을 개방해줄 것을 부탁하기도 했다. UC 버클리도 2학년생부터는 캠퍼스 인근에 거주하는 은퇴 가정의 집에 거주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한다.

 

UC어바인과 UCLA는 등록의사(SIR)를 마감하는 5월 1일까지 기숙사 신청을 받으며, UC버클리는 5월 2일, UC머시드는 5월 5일, UC데이비스는 5월 6일, UC샌디에고는 5월 7일, UC리버사이드는 5월 1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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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류 제출

 

고등학교의 최종 성적표와 졸업장, 그 외 각종 대입 시험 점수는 7월 1일까지, AP시험 점수와 IB 점수는 7월 15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필요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등록 의사를 밝혔더라도 합격이 취소될 수 있다. 만일 기한 내에 서류를 제출하지 못하는 사정이 있다면 각 캠퍼스에 미리 연락해 도움을 청해야 한다.

 

(5) 오픈하우스/오리엔테이션

 

오픈하우스는 예비 등록생들에게 캠퍼스를 공개하고 학교를 홍보하는 행사다. 야외에서 하루 종일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날씨를 확인한 후 편안한 복장과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오픈하우스에 참석하면 강의실, 기숙사, 도서관, 학생식당 등의 시설 확인은 물론, 커리큘럼이나 인턴십 프로그램, 재정지원 프로그램, 학생회 및 동아리 등 학교 전반의 모든 것을 확인해 볼 수 있다. 학교 주변 캠퍼스 타운의 분위기도 꼭 확인해 보고 4년을 즐겁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

 

오리엔테이션은 학교에 등록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실제 캠퍼스에서 해야 할 일과 주의사항, 수업 등록과 학비 납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공개 수업이나 재학생들과의 대화 시간도 있으며 거의 대부분 교수들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전공과목에 대해 설명해준다. 오픈하우스와 달리 오리엔테이션은 캠퍼스에 따라 신청 마감일이 있을 수 있으며, 기간이나 날짜가 모두 다르므로 반드시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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