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스테이트 플러튼 캠퍼스서 살인 사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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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테이트 플러튼 캠퍼스서 살인 사건 발생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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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칼스테이트 플러튼 캠퍼스에서 개강 첫날 50대 교직원이 흉기에 찔려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0일 CNN방송에 따르면 사건은 지난 19일 오전 8시 30분께 칼스테이트 플러튼 캠퍼스 주차장에서 한 목격자가 은색 인피니티 승용차 안에 숨져 있는 이 학교 교직원 스티븐 쉑 긍찬(57)을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발견된 피해자는 칼에 여러 차례 찔린 상처를 입고 있었으며 현장에서 숨졌다.

 

한편, 승용차 근처에서는 용의자의 것으로 보이는 백팩이 발견됐다. 백팩 안에는 칼과 화염병이 들어있었으며 화염병은 인화성 액체류에 점화장치가 있는 형태였다. 오렌지 카운티 쉐리프 당국에서 나온 폭발문 전담반은 이 장치가 발화될 수 있는 위험한 장치인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 당국은 피해자 차랑 가까운 곳에서 "방화용 장치"를 발견한점에 미루어  용의자가 무작위로  공격한것이 아니라,  피해자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용의자는 20대 중반의 아시안 남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가 검은 머리에 검은색 상·하의를 입고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목격된 것은 2700 너트우드 애비뉴에 위치한 메리어트 호텔 인근이었다고 밝혔다.

 

최근 3개월 새 칼스테이트 노스리지와 롱비치, UC 리버사이드 등 LA 지역 여러 학교에서 총격 위협이 잇따른데 이어, 19일 캠퍼스에서 살인사건까지 벌어지면서 교내 안전 시스템을 강화해야 하는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플러튼 경찰은 목격자들과 캠퍼스 내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의 모습을 토대로 용의자가 작성한 몽타주(사진)와 차량을 공개하고 공개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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