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소설 “Daughters of the Dragon"의 미국인 작가 북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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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소설 “Daughters of the Dragon"의 미국인 작가 북 사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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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의 이야기를 그린 소설 ‘Daughters of the Dragon' 의 저자이자 2014 IPPY상 수상자인 William Andrews씨가 플러튼을 방문해 북 사인회를 갖는다.


William Andrews씨는 한국에서 입양한 딸을 키우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되었으며 일본군 위안부에 얽힌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피해자 할머니들을 만나면서,전쟁이 가져다 준 충격적이고 가슴 아픈 역사를 미국사회에 알려야겠다고 다짐했다고 한다.

 

현재 아마존닷컴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인 ‘Daughters of the Dragon'은 소설이면서도 역사적 사건들과 할머니들의 증언을 토대로 당시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낸 수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미네소타에 거주하는 작가 William Andrews씨는 오는 18일과 22일,Fullerton LA를 방문해 북 사인회와 함께 공공도서관에 ‘Daughters of the Dragon’을 기증하는 캠페인도 할 예정이다

 

북 사인회에서는 작가와의 대화와 질의 응답의 시간도 주어진다고 하니 자녀들과 함께 찾아본다면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북 사인회에서는 작년 미국을 방문했던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다큐멘터리도 상영된다고 한다. 한국어 통역이 제공된다.


vol.5-201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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