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돈 > (2)

윤필립 칼럼

< 돈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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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부자가 된다는 게 무엇인지 분명하게 알기 위해선 세 가지를 반드시 해야 한다. 정확한 숫자를 알고 있어야 하고, 그 숫자를 종이에 적어야 하며, 그것을 그림으로 바꾸어 그려야 한다. 당신은 자신의 잠재의식에 필요한 그림들을 제대로 주고 있는가? 당신이 그 그림을 볼 때마다, 그것은 마음 속에 깊이 새겨진다. 이 방법으로 나는 매번 큰 효과를 보았다. 당신에게 꼭 이야기해주고 싶은 것은, 오늘의 내가 10년 전 꿈꾸던 모습 그대로 살고 있다는 것이다. 당시에는 기적처럼 보였던 일이다.


기분이 좋을 때 우리는 목표를 크게 잡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기분이 좋지 않을 땐 목표도 낮추어 잡는다. 그런데 우리의 잠재의식은 지속적이고 반복되는 쪽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장기적 목표는 가능하면 자주 바꾸지 말아야 한다. 목표를 크게 잡으면 그만큼 그것이 바뀔 가능성은 줄어든다. 커다란 부를 쌓은 사람들은 이미 일찍부터 큰 목표를 세웠던 사람들이다. "네가 살아있는 동안 다 이룰 수 없을 만한 목표를 세워라."


만족은 아주 숭고한 목표이다. 나무는 살아있는 한 계속 자란다. 성장 발전이 멈춘 인간은 죽어가기 시작한다. 가장 큰 만족은 모든 것을 쏟아부었을 때 얻어진다.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람은 또한 아무런 핑곗거리도 남겨두지 않으며 오로지 성공만을 획득할 뿐이다. 당신이 능력을 110% 발휘할 때만 자신의 삶에 대한 책임을 온전히 떠맡을 수 있다. 110%를 발휘한다는 것은 곧 성장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당신이 근육을 단련하려고 역기를 열 번씩 들어 올린다고 하자. 열 번 가운데 몇 번째가 가장 중요할까? 언제 근육이 가장 많이 발달할까? 올림픽 역도경기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딴 불가리아 사람들 말에 의하면, 열한 번째라고 한다. 많은 사람이 100%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고는 80%밖에 이루지 못한다. 당신이 만약 목표를 110%에 맞춰 잡으면, 비교적 수월하게 100%를 달성할 수 있다. 100%는 상대적이라는 것을 금방 알게 된다. 약점에 먼저 주목하는 사람은 절대 부자가 되지 못한다. 당신을 부자로 만드는 것은 당신이 지닌 강점들이다.


당신이 돈에 대해 지금 믿는 바 그대로 계속 믿으면 당신은 언제나 똑같은 주문을 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돈을 더 갖고 싶다고 원하는 것만으로는 상황이 바뀌지 않는다. 마치 그것은 어떤 물건을 주문해 놓고, 배달원이 주문한 것과 다른 것, 또는 주문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져다주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 언제나 똑같은 것을 주문하면서 다른 것이 배달되기를 바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다.


경제적 목표에 도달하려면, 세 가지 신념이 필요하다. 1. 반드시 변해야만 한다. 2. 내가 그것을 바꾸어야 한다. 3. 나는 그것을 바꿀 수 있다. 자신의 상황을 효과적으로 바꾸려는 사람은 항상 '반드시 해야만 한다.'는 굳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리고 오직 자기 혼자만이 책임을 질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면 자신감이 생겨 자신에게 꼭 필요한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된다. 나폴레옹 힐의 성공에 관한 유명한 책이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이다. "우리 모두 사지 멀쩡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이 가난은 게으름과 태만의 결과일 뿐이다. 우리가 여기 주저앉아서 지금 이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우리 자식들도 이런 환경에서 자라날 것이고 이런 삶을 그대로 받아들일 것이다. 기회가 우리에게 손짓하지 않으면 우리가 직접 기회를 만들어내자! 이 가난한 삶에서 빠져나가는 기회 말이다. 가난은 서서히 온몸에 퍼지는 마비 증상과도 같다. 그것은 아주 천천히 자유에 대한 갈망을 파괴하고, 더 나은 삶을 누리려는 희망을 도적질해 가고, 삶에 대한 주도권을 파묻어 버린다. 또 가난은 우리를 질병, 비난, 고통 같은 수많은 두려움에 떨게 한다. 우리 아이들은 가난을 운명으로 받아들일 때 어떤 위험이 생겨나는지 알기엔 아직 어리다. 하지만 나는 아이들이 그런 위험을 깨닫도록 돌보겠다. 또 아이들이 풍요가 무엇인지도 분명히 알 수 있게 도와주겠다. 또 아이들이 풍요가 무엇인지도 분명히 알 수 있게 도와주겠다. 풍요를 소망하고, 또 이를 위해 기꺼이 대가를 지불할 준비가 되어 있는 아이들이 되도록 가르칠 것이다."


당신의 소망을 당신이 절대적으로 해야 하는 의무로 만들려면 그에 합당한 이유가 제시되어야 한다. '그것을 왜 하려고 하는가' 그리고 '왜 해야만 하는가' 하는 이유 말이다. '어떻게' 라고 묻는 대신 좀더 자주 '왜'라고 묻자. 큰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은 모두 90%의 '왜'와 10%의 '어떻게'로 일을 시작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와 반대로 90%의 '어떻게'와 10%의 '왜'에 몰두한다. 어떤 일을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로 만들려면, '레버리지'가 필요하다. 레버리지는 해야 할 어떤 일을 하지 않아서 크게 고통스러울 때, 그리고 그 일을 처리하여 크게 기쁠 때도 생겨난다. 당신은 인위적으로 레버리지를 만들어낼 수 있다. 목표에 도달하지 못했을 때 생기는 고통과 목표에 도달했을 때 생기는 기쁨을 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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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필립  |  필리핀 중앙교회 담임목사, 아브라함 신학교 총장 

              저서 : ‘그들에게는 예수의 심장이 뛰고 있다', ‘하나님의 지팡이를 잡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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