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어플리케이션 작성 요령 (01)

완결된 칼럼

대학 어플리케이션 작성 요령 (01)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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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학교를 정하고 나면 실제로 원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원서를 준비하는 과정은 그냥 숙제 하나 끝내듯이 뚝딱 준비되는 것이 분명 아니기 때문에 미리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가장 바람직 하다. 그럼, 지금부터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 나가야 하는지, 제대로 된 어플리케이션을 작성하기 위한 요령을 조목조목 알아보자

 

먼저 어플리케이션, 즉 대학 원서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한번 알아보자. 원서의 종류는 크게 3~4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여기 캘리포니아 학생이라면 한번쯤은 써보게 되는 UC(University of California) 학교들을 위한 UC Application과 올해에만 414개의 대학에서 사용한 Common Application이 있고, 그 외에 칼 스테이트를 포함해서 독자적인 School Application을 사용하고 있는 곳도 많이 있다. 이때 주의할 것은  common application을 사용하는 학교는 대부분 그 학교에서 요구하는 supplement가 따로 있으니 꼭 확인하고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한다. Supplement에 관한 이야기는 나중에 common application을 설명할 때 더 자세히 하도록 하고, 내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가 어떤 application을 사용하고 있는지 먼저 파악하고 그에 맞춰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은 원서의 종류 중에 Common Application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먼저 UC계열의 대학은 Common Application을 쓰지 않는 대신 UC Application을 쓰고 있으니 부모님들께서 헷갈려 해서는 안된다.  예전에는 대학에 지원하려면 각 대학에서 원서를 받아 모든 원서를 따로 써야 했다. 이때 시간과 정성의 낭비는 말로 다 할 수 없었다. 그래서 1975년부터 Common Application이 등장하게 되는데 이는 많은 학교에서 공통으로 알고자 하는 사항을 Common Application에 한번만 기재하고 이 원서가 학생이 지원한 학교에 보내지게 된다. 그러므로 학생은 같은 정보를 지원하는 대학의 수만큼 쓰는 수고를 덜게 된다.  

 

요즘에는 거의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온라인으로 제출하게 되어있다. Common 어플리케이션도 온라인 혹은 페이퍼로 원서를 제출할 수 있는데,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케이스가 압도적으로 많다. 그럼 Common 어플리케이션은 어디서 작성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www.commonapp.org로 가서 학생 이름으로 등록한다. 그후 내가 지원하는 대학을 찾아 “My Colleges”로 등록을 해 놓으면Supplement Teacher Evaluation Form, School Report Form 등 그 대학에 필요로 하는 원서들이 올라오게 되며 그 원서들이 하나 하나 완성될 때마다 Complete라고 초록색 싸인이 뜨게 되는데 대학마다 필요한 것이 다르기 때문에 신경써서 준비해야 한다

 

물론 많은 아이들이 이 정도 원서를 쓰는 것 정도는 혼자 충분히 해낼 수 있다. 하지만 부모님들께서도 관심있게 봐 주셔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주의할 점은 워낙 세심하게 준비해야 할 것도 많고 deadline도 학교마다 다르고 Supplement도 여러개를 동시에 준비해야 하니 덤벙대는 학생일수록 제대로 준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는 점이다. 필자가 운영하는 아이비 마스터 학원에서도 이런 학생들을 위해 어플리케이션 에세이는 물론 어플리케이션을 책임지고 도와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매년 수십 명의 학생들을 제대로 준비시켜 대학에 보내고 있다. 

 

Common Application을 쓰면서 부모님들께서 가장 궁금해 하셨던 몇가지를 지면을 통해서 나눠보고자 한다.

먼저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이름은 Official Document에 있는 것과 동일해야 한다. 학교에선 John이라고 불리는데 영주권에는 JaeHyun이라고 되어 있으면 영주권에 있는 이름을 따라야 한다. 학교에 있는 Transcript등 보든 document를 다시 한번 체크해 봐야 한다. 소셜 넘버는 없는 경우 쓰지 않아도 되며 그 외에도 것은 모두 사실을 근거해서 써 내려가면 크게 어려움은 없다. 

 

부모님에 대해서도 쓰는 난이 있는데 여기에는 부모님의 직업과 대학 졸업 여부도 같이 써야 한. 모님들께서 한국에서 대학을 나온 경우 대학 코드를 못 찾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때 CEEB 코드를 0000으로 표기하면 되며 언제 무슨 학위를 받았는지와 어느 대학을 나왔는지 정도만 쓰면 된다. 또 학생이 다른 학교를 다닌 경우가 있다면 모두 기재해야 하는데 한학기 정도 다닌 동네에 있는 커뮤니티 칼리지까지 모두 기재해야 한다.

 

GPA를 쓰는 난이 있는데 여기서 조금 테크니컬하게 GPA를 표기하는 방법이 있다

학교에 따라서 Unweighted GPA Weighted GPA 모두 Transcript에 나와 있는 경우도 있다. 이때 고등학교 카운셀러가 둘 중에 무엇을 쓰라는 지시가 없을 경우 아이들이 골라서 쓸 수도 있는데 이때 어떤 것을 표기할지 잘 생각해 봐야 한다. 만약 Weighted GPA 3.95이고 Unweighted GPA 3.80이라면 분명 4.0 Unweighted 스케일에서 3.85로 표기하는 것이, 5.0 Weighted 스케일에서 3.95로 표기하는 것 보다 훨씬 더 보기가 좋을 것이다. 예를 들어 같은 양의 우유라면 작은 컵에 꽉 찬 것이 큰 컵에 반 정도 비어있는 것 보다 보기 좋다는 얘기이다.

 

이번 주는 지면 관계상 여기까지 알아보고, 다음 주에 계속해서 테크니컬한 Common 어플리케이션 작성법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해 보도록 한다. UC Application은 그 후에 자세히 알아 보도록 할 것이다. 아이비 마스터 아카데미는 학생들이 공부하려는 분야에서 학생들 성적과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 대학의 전문성, 전공, 학생의 성격 및 필요에 가장 잘 맞는 대학을 엄선하여 셀렉트하고, 그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어플리케이션과 에세이를 동시에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있다.

 

어플리케이션을 쓸 때 많은 학생들이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해서 최고를 보여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실수를 없애기 위해서 아이비 마스터 아카데미에서는 어플리케이션을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하게 체크하고 학생을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을 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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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심아이비 마스터 아카데미 원장 

플러튼(714)773-0201/ 치노힐스(909)364-8450

www.ivymaster.com / ivymasteracadem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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