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 마인드컨트롤 제2단계의 실제 - “팔이 따뜻하다”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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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인드컨트롤 제2단계의 실제 - “팔이 따뜻하다” (01)

관리자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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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마인드컨트롤 제1단계에서 이뤄지는 효과는 다음과 같다.

 

 얼굴이 붉어지는 공포, 말더듬에 효과가 있다.

얼굴이 붉어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얼굴은 더욱 붉어진다. 말을 더듬지 않으려고 하면 할수록 혀는 굳어지고 더듬는 증상은 심해진다. 이때 러닝 마인드컨트롤 제1단계를 암시한다. 팔이 무겁다. 양팔이 천근만근 무겁다. 근육의 긴장이 풀린다. 마음의 긴장이 풀린다.근육의 긴장을 푸는 것은 곧 마음의 긴장을 푸는 것이다. 공포가 인간관계나 업무에 방해가 되지 않으면 치료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정도를 넘어 강박감을 주거나, 힘들게 하거나, 가족에 영향을 주는 등등의 육체적, 정신적 영향을 준다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공포는 다음 다섯 가지 원인 중 하나에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첫째, 스트레스가 오랜 시간에 걸쳐 일어나면 그것은 비합리적인 공포의 상태로 나타난다. 특별한 물건, 장소, 혹은 특별한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경험했을 경우 공포로 발전하게 된다.

 

둘째, 수행능력 혹은 특정한 사회적 상황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학업이나 일의 성과를 올려야 한다는 압박감이 계속되면 두려움으로 발전되고 이것이 축적되어 그에 비례하는 또 다른 공포를 유발시킬 수 있다.

 

셋째, 우리가 두려워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뿐이다.라는 말처럼 두려워해야 할 이유가 없는데도 두려움 그 자체 때문에 생기는 공포가 있다. 성적에 대한 강박감이 심해서 성적이란 단어만 떠올려도 두려움을 갖게 된다면 그것이 바로 공포에 해당되며, 그런 공포는 그 무엇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넷째, 전이에서 오는 공포가 있는데, 이는 강요된 공포이다. 예를 들면, 아버지가 천둥에 놀라는 모습을 본 아들 역시 천둥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반응하는 경우가 그것이다.

 

다섯째,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은 그 경험을 초래한 같은 상황, 대상, 사람, 혹은 장소에 대해 공포를 만들어 낸다. 그것은 의식적일 수도 있고, 잠재의식적일 수도 있다.

공포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든 두려움을 제거하는데에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공포의 원인을 알아내고 이를 제거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공포에 대항하는 것이다. 위의 두 가지 방법은 마음치료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세 번째는 자신감의 증대이다. 1단계의 암시로 팔이 무겁게 되었을 때 덧붙여 이렇게 암시한다. 나는 공포와 얼굴을 맞대고 있다. 나는 편안하다. 공포가 나에게서 힘과 중요성을 잃었기 때문에 나는 미소 짓고 있다. 나는 더 이상 그것을 필요로 하지 않으며, 더 이상 원하지도 않는다. 나는 자신 있다. 나는 어떤 것과도 대적할 수 있다. 나는 엄청난 내적 힘을 갖고 있다. 나는 언제나 격동하는 힘의 생성을 느낀다. 나는 자신 있다.


 공부하는 사람이나 스포츠맨들에게 근성을 길러준다.

공부나 스포츠에서 마음의 안정을 잃고 흔들리면 치명적인 장애가 된다. 공부는 끈기가 있어야 하고, 스포츠는 순간에 승부가 판가름 나기 때문에 한 순간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힘을 발휘해야 한다. 이렇게 암시한다. 팔이 무겁다. 양팔이 천근만근 무겁다. 나는 끈기 있다. 나는 냉정하다. 그래서 최적의 판단을 내릴 수 있다.끈기와 냉정함 그리고 판단력을 향상시키는데는 러닝 마인드컨트롤 1단계가 매우 유용하다.

 

 불면증에 특효하다.

언제 어디서나 잠을 잘 잘 수 있다는 것은 큰 행복이다. 잠을 못자는 것은 외부로부터의 스트레스가 잠을 관장하는 중추부인 뇌간망부활계를 자극하기 때문인데 러닝 마인드컨트롤 1단계인 팔이 무겁다 훈련은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고 근육에서 뇌간망부활계에 이르는 스트레스를 경감시키거나 차단시키는 작용을 한다. , 수면을 관장하는 중추부의 흥분을 간접적으로 진정시켜 잠이 들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러닝 마인드컨트롤 제1단계를 “불면증의 특효약”이라고도 한다.

 

 

불면증에는 두 종류가 있다. 문제가 되는 것은 잠자리에 들어서도 이내 잠들지 못하는 경우이다. 다른 하나는 잠드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한 밤중이나 새벽에 깨어나 그 이후로 잠 들지 못하는 경우다. 두 가지 유형을 모두 지닌 사람도 있다. 불면증은 대체로 잠드는 데 방해가 되는 나쁜 습관이 불면증으로 발전되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노이로제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불면증을 없애는 데에도 마음치료가 필요하다. 습관성의 경우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셀프 마인드컨트롤로 쉽게 고칠 수 있다. 불면증 컨트롤은 다음과 같이 한다. 1단계로 팔이 무거워졌을 때 이렇게 암시한다. 나는 이내 잠들 수 없어도 별것 아니다. 아무 상관이 없다. 아무튼 몸은 편히 쉴 수 있으니까.그리고 즐거웠던 일을 생각한다. 그리고 이렇게 암시한다. 2-3분쯤 지나면 기분 좋게 밤새 푹 잘 수 있다. 3회 반복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계속 팔이 무겁다는 암시를 한다


, 팔이 무겁다, 아흔아홉, 기분이 좋다, 아흔여덟, 깊은 잠에 빠진다, 아흔일곱, 깊이 잠든다, 아흔여섯, 점점 팔이 무거워 진다. 아흔다섯, 팔이 더욱 무겁다. ……그리고 잠든다

 

 

이학박사 김태경 원장

마음치료클리닉 (213) 500-4813


다음에 계속...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7-07-08 06:18:03 김태경 칼럼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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