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한인학부모회(회장 미셀 김, 이하 IKPA)가 오는 4월 13일 토요일 어바인 시청에서 '제2회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IKPA는 지난 6년간 개최해 온 대입 세미나를 확대 개편하여 지난해 어바인 시청에서 제1회 교육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도 작년과 같이 교육 전문가들을 초빙해 대학입시 동향과 전략, 고등학교 4년의 계획 및 SAT/ACT시험, 학자금 보조와 같은 입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초중고교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여름 캠프와 과외 활동 및 자원봉사에 관한 정보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어바인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교육 전문가들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시청 앞 광장에는 약 30여 개의 교육 관련 업체들의 정보 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5시까지 진행될 제2회 교육박람회는 어바인 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어바인 통합교육구와 PACE (Program to Advance Cultural Education) 프로그램에 기부된다. 

PACE 프로그램은 IKPA가 캘스테이트 풀러튼 및 어바인 공립학교재단과 공동으로 어바인 통합교육구 내의 교육관계자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워크샵 프로그램이다.

어바인 학부모회는 현재 제2회 교육박람회의 교육정보 부스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관련 문의는 IKPA 이메일 (ikpa.board@gmail.com)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