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신경안정제 판매 혐의로 체포돼

교육뉴스

belt-mguy-hp.png

중학생이 신경안정제 판매 혐의로 체포돼

관리자 0

4f3fe747299b196df8b229e2025f8919_1510949617_87.jpg
에스콘디도 경찰이 신경안정제를 판매한 소년이 재학한 학교를 조사 중이다. (출처 : 샌디에고 트리뷴) 


 

13세의 중학생이 동급생들에게 신경안정제를 팔아 이를 사 먹은 중학생 6명이 응급치료를 받았다.

 

샌디에고 트리뷴에 따르면, 샌디에고 북쪽 에스콘디도 통합교육구 소속의 린콘 중학교 학생이 동급생 6명에게 신경안정제인 자낙스(Xanax)를 판매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연방 마약 단속국(DEA)에 따르면, 이 신경안정제를 구입해 복용한 학생 중 2명은 곧바로 응급실로 이송됐고 나머지 4명은 현장에서 응급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

 

13세 소년이 판매한 신경안정제 자낙스는 불안과 공황 발작 치료제로 18세 미만 청소년들에게는 판매가 금지된 약이다. 이 약에는 마약 진통제 성분인 펜타닐 성분이 들어있으며 헤로인보다 약 30~50배 더 강력한 진통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약 단속국 관계자는 이러한 약제가 주로 멕시코의 국경 지대를 통해 반입되고 있으며, 멕시코 마약 업자들은 성분이나 함량을 고려하지 않고 약을 불법으로 제조하기 때문에 때로는 사람의 생명에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루리스 이바라라 교육감은 성명서를 통해, “에스콘디도 학군은 약물 남용이나 불법 마약 소지, 교내에서의 술이나 불법 약물의 사용을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하며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 목표이며 해당 범죄가 발생할 경우 적절한 징계 조치를 취하고 행정 절차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 , ,

0 Comments
belt-mguy-hp.png
Facebook Twitter KakaoStory KakaoTalk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