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시골 마을에서 총기 사고, 최소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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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시골 마을에서 총기 사고, 최소 5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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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캘리포니아주 코닝에 있는 랜초 테하마 마을 및 초등학교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일어났다. (출처 : NPR)
 

 

캘리포니아주 북부의 한 마을 및 초등학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NPR 에 따르면, 사건이 발생한 곳은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서 북서쪽에 위치한 인구 3천 5백 여 명의 작은 마을, 랜초 테하마 카운티였으며 이곳에 지난 14일 오전 8시쯤 한 괴한이 나타나 연쇄적으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인은 차량을 탈취한 뒤 마을 주변을 돌며 사람과 차량에게 무작위로 총을 쐈고 이로 인해 길을 걷던 부부가 총에 맞아 아내는 숨지고 남편은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주택가에서 총을 쏘던 용의자는 학교 근처로 옮겨 무차별 총격을 가했으며 최소 2명의 초등학생이 총을 맞고 부상을 당했다. 

 

총격은 모두 7곳 이상에서 일어났으며 이번 사건으로 범인을 포함하여 6명이 사망하고 10명 이상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망자 가운데 어린이는 없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 100여 명이 출동해 마을을 폐쇄한 후 주변을 포위했고, 40대 남성인 용의자는 경찰에 의해 현장에서 사살됐다. 

 

경찰은 범인이 사건 전날 집에서 자신의 아내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하고 시체를 집에 숨긴 후 다음날 총을 들고 나와 마을 사람들에게 난사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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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의자로 알려진 케빈 닐. 현지 경찰이 제공한 사진 (출처: www.sfgate.com

 

한편, 랜초 테하마 초등학교는 추수감사절까지 수업을 취소하고 학교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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