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학생 팔에 “점심 값 부족” 도장 찍어
관리자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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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02:47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의 점심 급식 잔액이 부족하자, 학생의 팔에 ‘점심 식사비’라고 쓰인 도장을 찍어 보내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는 지난 4일 피닉스의 한 초등학교 사례를 전했다. 피닉스 주 데저트 코브 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의 점심 급식 디파짓 잔액이 부족하자 학생의 팔에 “점심 식사비”라는 도장을 찍어 보냈다. 이 학생의 어머니인 타라 차베스는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왔을 때 팔에 ‘점심 식사비’라는 도장이 찍힌 것을 보고 너무 놀랐다.
아들은 굴욕감을 느꼈는지 비명을 지르며 울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차베스의 친구인 후안 포르 텐 베리는 이 사건을 알게 된 후 4월 1일자 트위터에 해당 사실을 올렸다. 이후 1,000여 건이 넘는 리트윗이 올라왔고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당한 비슷한 경험들을 공유하면서 학교 측의 이러한 처사가 부당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초등학교에서 학생 팔에 “점심 값 부족” 도장 찍어, 학교 급식비 미납자 차별, Hunger-Free Students’ Bill of Rights, 뉴 멕시코 애플시드(New Mexico Appleseed), 학교 영양 학회(School Nutrition Association)